개인적으로 소설을 소설답게 쓰는 글을 좋아합니다.
물론 여러 좋은 작품들이 많지만 무협이든 판타지든 어느 정도의 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혀 개연성이 없는 글이나 너무 잔혹한 판타지는 제외하고 추천합니다.
1. 강철의 열제 / 작연란
대한민국의 가우리님의 소설입니다.
고구려 무사들이 판타지세계에서 성장하면서 다시금 대고구려제국을 건설하는 스펙타클한 판타지입니다. 차원이동물중에서 당연 백미라고 꼽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국사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맛도 있습니다.
판타지 세계를 질타하는 고구려 무사들의 힘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2. 하다드 / 정연란
폭풍과 전쟁의 신 하다드, 해양 어드벤쳐 판타지입니다.
바다냄새가 물씬 풍기는 거친 바닷사나이들의 멋진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등장인물들간의 갈등과 그 속에서 커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현실적인 판타지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그녀의 수호기사 / 정연란
아름다운 연상의 그녀. 그녀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가 있는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호위무사와는 또다른 모습의 사랑이야기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소설입니다. 감성적인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터프한 남성분이 보셔도 좋습니다.^^)
4. rush / 작연란
질주!(rush) 아직 소설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면이라서 깔끔하게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판타지의 강점중 하나인 통쾌한 이야기 전개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제목 그대로 작가분의 설정이 약간 일인독주체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하지만 현실의 답답함을 날리고 싶은 분들께는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한 청량감있는 무겁지 않은 판타지를 원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5. 이 남자가 사는 법 / 정연란
작가분 필명이 큰호랑이(태호)입니다. 고무판에서 보기힘든 현재물입니다. 마법과 이종족에 실증나시분들, 중국 대륙에서 잠시 떠나길 원하시는 분들 그리고 이제 우리가 사는 사회를 그린 판타지를 원하시는 분들께 일독을 권합니다. 어둠의 신디케이트와 싸우는 한국의 건달들!!(건달-하늘에 다다른 자^^~깡패나 양아치아닙니다.) 그들의 진한 우정과 실전적 격투신이 압권인 소설입니다.
이상으로 추천글을 마치겠습니다. 더 좋은 판타지 소설도 찾아보면 있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아직 윗 글들을 보시지 않은 분들은 꼬옥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상 고무판의 절정고수를 꿈꾸는 암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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