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오금학도를 추천합니다.
생각해 보니, 이것도 무협의 범주에 충분히 넣을 수 있겠더군요.^^
이외수님의 1992년 작품입니다. 선계로 이어지는 통로 벽오금학도.
어린시절, 기연으로 선계에 들게된 농월당 선생의 손자 강은백.
그리고 장성하여 다시금 선계의 오학동으로 들기위해 여러 도인들과
만나며 흘러가는 이야기.
천부경, 선계, 편재, 도인, 도술....
무협을 많이 접해본 독자라면 익숙한 단어들이 가득한 글입니다.
네타를 하고 싶은데...294페이지. 한권 분량에 불과한 이 책을, 몇줄로 요악한다는 것이 너무나 힘드네요^^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ps : 이외수님의 책 대부분이 동양적 판타지. 바로 무협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외수 선생의 '칼'이라는 책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장수하늘소'의 한부분인 '자객열전'편도 추천합니다.
제가 최고로 꼽는 무협작품(?)중 하나가 바로 '자객열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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