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한님이 광풍무 집필에 혼신의 힘을 다하시는 지 예전의 것과는 전혀 다른
광풍무가 올라옵니다.
드래곤이 나오고 지금의 소령과는 너무 다른 너무 비관적이고 음울했던 소령이
아닌 열혈형의 무협식 광풍무!!
예전것을 지우시면서 완전 무협으로 쓰신다고 하시더니 결국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시고, 또 독자들에게 전혀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한층 더 광풍의 세계로 끌어
들이시는 그분의 필력에 팬으로서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그리고 하.오.대.문~~!!!!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나한님의 작품이자 하루에 고무림 작가연재란을 찾을
때마다 올라왔는지 꼭 확인하고 없으면 한숨을, 만일 있다면 너무나 기쁜 나머지
저도 모르게 불타오르며 야혼들의 모습에 기뻐하고 슬퍼하던 그 작품!!
무협식 개그로 점칠된 듯 하지만 그 실상은 비정하고 차갑고 슬프기 그지없는
암울한 이야기에 조금의 판타지 설정도 들어갔지만, 전혀 그런 느낌들을 받지
못하기에 다시 한번 나한님의 필력에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한 작품이죠.
다소 좀 야한 느낌도(ㅡㅡ;;) 많이 드시겠지만 그들의 혼과 정신은 변하지 않았지만
힘을 얻고나서 자신들의 잣대로 세상을 뒤흔드는 야혼과 그의 좌우호법들의 좌충우
돌 무림 종횡기를 전 지금도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한님께서는 매일 광풍과 하오로 한숨과 탄식의 날을 보낼 이 불쌍한
애독자를 위해 꾸준히 지금과 같은 퀄리티로 무사히 완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
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