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3번이상 읽어서 감동이나 재미가 반감되지 않는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무협에 손댄지 십수년이 되었지만 그정도 소설을 읽은것은 갈수록 줄어드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아무튼 그정도의 소설이 있으면 댓글로좀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PS - 지금은 한국이 아니라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인터넷으로만 봐서 잘 모르겠네요^_^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요즘 2~3번이상 읽어서 감동이나 재미가 반감되지 않는것들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무협에 손댄지 십수년이 되었지만 그정도 소설을 읽은것은 갈수록 줄어드는건 저만의 생각인지... 아무튼 그정도의 소설이 있으면 댓글로좀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PS - 지금은 한국이 아니라서 책을 읽는게 아니라 인터넷으로만 봐서 잘 모르겠네요^_^
통쾌한 복수극으로 독고구검을 추천해 봅니다. 원제는 혈립으로 중국 소설이죠. 하지만 P2P상으로 돌아다니는걸 봤으니 구해보실수도 있을듯 합니다. 물론 저는 책으로 있으니 오해 마시길... ㅡ.ㅡ 5권 짜리구요. 김용 소설 소오강호(동방불패)에 나오는 영호충의 독고구검을 다른 경로로 후세에 전해서 무적의 무공으로 만든 얘기입니다. 주인공은 마존 군유명. 서토유불 북지출마 라는 어마어마한 무명을 가지고 있지요. 서쪽에 부처가 있으면 북쪽에 마존이 있다라는... 배신당했다가 처참할정도로 복수를 하는 내용인데 우리나라판으로는 해석이 미진했는지 결론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그 무시무시한 복수극의 현장은 감동이지요. 특히나 '곤설인'과 '봉황희'는 아직까지 짜릿함을 주는 잔인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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