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집배원 아저씨가 초인종을 누르셨습니다.
'뭔 일이지...'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집배원아저씨의 손에 책으로 보이는
소포 하나가 들려 있었습니다.
순간.
제입이 길게 찢어졌습니다.
^--------^ 이렇게요.
집배원 아저씨가 건넨 책을 받아들고
서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리나케 표지를 칼로 조심스럽게 열었습니다.
촌각대협입니다.
입가에 미소가 사르르 번졌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 표지를 슬쩍 넘겼습니다.
남리님의 글과 사인이 보입니다.
우와~~~~!
갑짱님 최고, 만쉐!!
아직 안 읽었습니다.
조금씩 읽을 생각입니다.
연재물로 잠간잠간 보았었습니다.
무지 재미 있었습니다.
이제 책으로 읽게 되었으니 얼마나
더 재미있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행복합니다.
일상에서 느끼는 아주 작은 행복입니다.
여러분께는 물론 염장입니다.^^
퍽!!!
우~~~~ 띠이~~~!
그래도 한번 웃습니다.^^
헤헤헤....
참 기분이 너무 좋아 정작 중요한 한 말씀을 잊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정연란 남리님의 촌각대협 정말 재미있습니다.^^
혹 모르시는 분이 계시면 후회말고 달려 가시기를....
1,2권은 반드시 사던지 대여점에서 대여해 보신후 읽으셔야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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