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몇번이나 같은 주제로 이런저런 얘기가 있던거지만
요즘에도 전혀 개선의 조짐이 없는듯한 문제가 무협소설의
구매행태가 아닌가 싶다.
벌써 다 말이 나온거지만 ,개인적으론 소설을 구입 하지 않는 이유가
진정 자금의 문제인가 묻고싶다.
만약 돈이 10만원이 생긴다면 얼마나 많은 독자가
사고자 했던 책을 몇권이나 살 것인가?
과연 저작권이란 것에 대해 얼마나 공감하는가?
작가들 사정을 안다고 입으론 얘길하면서 정작
마음속엔 온갖 핑계거리를 만들어 다른 용도로
자금을 사용하진 않는가 참으로 궁금하다.
작가가 여유로워야 좋은 글이 나오고 의욕도 고조될수있다고 본다.
그러나 작금의 상황은 다 아는 바와 같이 어렵고도 어렵다.
문제는 다 알고 ,기회가 되면 일조를 하자고 말은 하지만
정작 행동은 하지 않는듯해 ,하나의 무협 독자로서 가슴이 아프다.
무협 독자라 자처하고 고무판에 들어와 글을 보면서도
신인들의 글을 읽고 ,충언을 하고 ,질책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댓글하나 달지 않는 사람들을 과연 독자라 할수 있는가?
아니 그들 스스로 무협을 좋아한다 말할 수 있는가?
어느 누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홀대하며 구박하며
무관심 할수있는가?
이현신님의 의선은 조회수가 상당하지만
비슷한 소재로 시작하는 선의 마의는 관심을 갖는 자가 너무나 적다.
반칠룡일기나 의인,황궁무가 등은 또 어떠한가?
그저 듣기 좋게 무협소설 좋아하고 고무판에 온다고 떠들면서
책을 구매하지도 신인작가의 글이나 신작에 대해 이렇듯
냉담한것이 과연 무협을 사랑하는 자들의 행할바인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무협소설의 현실을 헤쳐 나갈수 있도록 독자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사족:맹성을 촉구하는글이 밋밋하면 저 스스로가 쓸 맛이 안나
경어를 사용치 않았으니 이 문제는 양해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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