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모니터링 기간입니다.
중간에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디비 대마왕이 강림을 하면,
긴장하지 마시고 119나 국가정보원에 전화를 걸어서
태권브이를 출동시켜 달라고 요구하십시오.
물론 그들은 부인할 것입니다. 그래도 떼를 써 보십시오.
정 안되면 똘이장군님을 찾으십시오. 늙어셨지만 그만큼 현명한 대답을 해주실 겁니다.
아, 혹시 똘이장군님은 돌아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도 연락이 안된 지가 15년이 넘었으니까요.
으음.... 그럼 누구에게 부탁을 해야한다... ㅡ.ㅡ;;;;
아, 거북선을 타고 떠난 15소년이라면 거북선의 위력으로 디비 대마왕을 물리칠 수 있을 겁니다. 거북선을 찾으세요. 음... 그런데 이 친구들도 우주로 나간 뒤로 연락이 끊긴 지가 오래되서리... ㅡ.ㅡ;;
이도저도 안되면 깡통 로봇을 찾으세요. 이 분을 찾다 못 찾으면 그냥 주전자를 뒤집어 쓰고 자신이 깡통 로봇 노릇을 해도 됩니다. 아, 고추가루 잊지 마세요.
암튼 디비 대마왕이 강림하면 각자 능력껏 아는 이들을 동원해서 디비 대마왕을 물리쳐 주시기 바랍니다. 아는 사람이 없는 분들은 오후 4시 이후에 다시 들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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