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연재란 그자리님에 '무당전설' 을 추천합니다.
매일 고무림을 클릭하면서도 타자에는 전혀 손을 데지 않는 저이지만
이번에는 울컥 냉큼 손가락을 올려 나는듯이 몇자 적어봅니다.
다들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도 역시 초, 중, 고, 대, 심지어 군생활까지,
책를 옆구리, 발꿈치, 심지어, 머리맡, 베게에까지 끼고 살았습니다. ㅡㅡ
무협을 무척이나 싸랑하지요. ㅡ_ㅡ
이정도쯤 되니 나름대로 책보는 기준과 관점이 괜시리 까다로와 졌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대여점에서든, 서점에서든 기다려지는 작품이 줄어드는걸 느끼고 있죠
그러던중, 작가연재란에 무당전설을 봤습니다.
정말 눈이 번쩍 뜨이는 작품이더군요.
추천해주고픈 관점으로는 소재의 참신성을 눈여겨 볼수있습니다.
작가님의 서두말씀이 있었지만
무협의 문패인 '무'와'협'이 정파의 '협'만 있는것도 아니고
중국이란 땅덩이에만 있는것이 아니죠.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그러나, 하우에버 ㅡㅡ;;
정파의 협이나, 중국이란 땅덩이에서 벗어나면
무협을 보는 가장 큰 취지인 재미가 없어진다는게 기존까지의 선례였었죠.
무당전설? ㅡㅡ+ 으흐
안그렇습니다.
재밌습니다. 무척이나 재밌습니다.복창 터지게 재밌습니다.
스토리? 문체? 흠잡을 수 없습니다.
점점 잘 짜여지는 스토리를 보고있자면 추천을 할까 하다가도
'시기상조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멋들어지게 묘사하는 배경과 스피디한 전개는 제 모니터가
'가상현실 장치가 되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자세한 내용설명은 안드리겠습니다.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글 이라는건 상당히 망설여지는데
깐깐한 저로서도 매일 매일 기다리다 울컥증이 날 지경입니다.
작가님의 성실연재는 또한 이런 제 마음을 달래주져 ^^
마치 마약과도 같은 재미에 푹 빠져 보십시요
무당전설입니다.~~ 크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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