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
14.11.13 21:39
조회
2,107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13살 소녀에게 뮤지컬은, 무대의 모든 것은 꿈만 같았지요. 그 무대는 꼭 자신을 위하여 마련된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12년 뒤, 청년이 된 아이에겐 4천만 원짜리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만 남았습니다. 한국 사회가 IMF 사태를 거치고 신자유주의의 광풍이 거세게 휘몰아치면서, 자본주의는 그 본령마저 잊고 말았지요. 다행히 이 아이는 자신에게 찍힌 ‘낙인’의 이유를 아는 것 같습니다. 소설은 뮤지컬의 꿈을 버려야 할 위기에 처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http://blog.munpia.com/dokhangrium/novel/22931


지난홍보글 : http://blog.munpia.com/dokhangrium/board/boTalk/beSrl/655783


Comment ' 2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21:42
    No. 1

    열정에 추천드리고 갑니다~ 홍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3 21:47
    No. 2

    감사합니다. 난바라다 님의 글도 읽어봤어야 하는데
    장르가 제겐 도무지 어려워서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3 21:53
    No. 3

    저야 특정 장르의 경향에 대한 비평글을 소설로 길게 적은거 뿐입니다. 소설이라고 하기도 뭐하죠. 세상엔 좋은 글이 널려 있고 문피아에만 해도 멋진 글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굳이 제 걸 읽으려 하지마세요. 그 시간에 차기작을 ㅎㅎ 그리고 성스러운 폭력을 읽는 재미는 그런 거와 전혀 무관하니 이상한 걸로 아쉽게 생각하시면 무척 곤란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행운요정
    작성일
    14.11.13 21:42
    No. 4

    처음엔 소녀였는데 12년 후 청년이 되버린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3 21:48
    No. 5

    어쩌면 12년 사이에 국어대사전에 '청년'의 어의가 바뀌었을지도 몰라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1.13 21:52
    No. 6

    어의는 바뀌지 않았을거에요. 틀린 표현은 아니죠. 자주 쓰지 않아 어색할 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11.13 21:53
    No. 7

    아무튼 묵묵히 작품을 완결 내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3 22:11
    No. 8

    감사합니다. 언어를 다루는 사람들부터라도 여학생이라 아니하고 학생이라 하며, 여중생이라 아니하고 중학생이라 하며, 여고생이라 아니하고 고등학생이라 하며, 여대생이라 아니하고 대학생이라 하며 여청년이라 아니하고 청년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과거예 언어관습에서 유래한 측면도 없진 않겠지만, 폐습은 바꿔 가야죠. 특별히 성별을 밝혀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도 남학생-여학생, 남고생-여고생이라 할 것이지 학생-여학생, 고등학생-여고생이라 아니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최승윤
    작성일
    14.11.13 22:04
    No. 9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더 감사드리고요. 이제 완결까지 달릴 걸 생각하니 두근거리고 설렙니다. 이미 앞부분에서 윤도경 작가님의 필력을 알기 때문에~^^ 더 설렙니다. 글 완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심으로 글을 써주시는 작가님이 계셔서 늦여름부터 행복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3 22:14
    No. 10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묵묵히 글을 올렸는데, 완결까지 보는군요. 읽는 분들께 두근거림과 설렘을 드렸다면 이보다 더한 감격은 없겠지만, 이제 냉정한 평가를 받는 입장에서 떨리고 두근거리는 감정을 숨길 수가 없네요. 뮤지컬 세상에 내어 놓은 어린 뮤지컬 배우처럼, 뮤지컬 세상에 내어놓은 뮤지컬 관련 글처럼, 조마조마하기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4.11.13 22:14
    No. 11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작은 분명 한층 더 발전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덤으로 인기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3 22:18
    No. 12

    감사합니다. 아직은 그릇이 간장종지만해서 발전이란 말, 입에 담기가 무섭네요. 그래도 속물근성은 버리질 못해서 내심 바라게는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한야인
    작성일
    14.11.13 22:48
    No. 13

    완결 수고많으셨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4 00:11
    No. 14

    이제야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는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Thursday
    작성일
    14.11.13 22:55
    No. 15

    멋진 글입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4 00:12
    No. 16

    추천 감사합니다.. 여는글과 닫는글 말고 중간에도 쓴소리 해 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온연두콩
    작성일
    14.11.13 23:37
    No. 17

    완결 축하드립니다.
    어디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개성 넘치는 이야기, 덕분에 잘 감상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4 00:14
    No. 18

    글마다 함께 해 주셔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지요.
    완결하기까지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씨앗을 심었다고 생각해요.
    어떤 나무로 자랄지는 두고 볼 일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젤라
    작성일
    14.11.13 23:38
    No. 19

    완결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도 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4 00:15
    No. 20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읽으셨는지는 몰랐습니다.
    "내가 읽고 있노라"는 티를 한번쯤은 내 주셨더라면, 좀더 신경을 썼을텐데, 아쉬움이 있군요...
    아무튼 끝까지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더마냐
    작성일
    14.11.14 00:03
    No. 21

    축하드려요. 좋은 내용의 글이고 특별한 형식의 글이고 무엇보다 작가님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11.14 00:21
    No. 22

    감사합니다.
    내용과 형식에 관한 평가에서 아직은 뭐라 평하기가 두렵군요.
    특별한 내용을 특이한 형식으로 말하려 하긴 했는데, 그 성패는 말하기 뭐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과 노력을 쏟아부었다는 말씀은 자신있게 드릴 수 있습니다.
    글도 많은 분께서 '성공' 쪽으로 평해 주신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겁이 나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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