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가 지나쳤나여?

작성자
Lv.99 검우향
작성
04.05.07 15:04
조회
2,044

제가 지나친건가 다시한번 생각 해봤습니다.

많은 독자분들도 저를 비판하시고 작가님들도 비난하시고...

전 인터네상으로 본글도 책으로 나오면 거의 대여해 보는편입니다.

좋아하는 작가들은 두 세번 보는 편이고요.

질문 하나하겠습니다.

신인작가들의 등용문인 고무림에 왜 글을 올리십니까?

출판계의 사정 전업작가로서의 어려움 저도 이해합니다.

제표현이 과격했던점은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제생각이 그리도 이기적인지요.아마도 상당수는 저와같은 생각도

있을겁니다.

금강님에게 여줘보고싶네요.전 예전 풍운만장시절부터 무협을 읽어온지

근20년 된 독자입니다.

그댄 인터넷이 없던세상 였었고 그래도 열심히 읽었습니다.

온라인상으로 글을 읽고 제가좋아하는 스타일의 작가님을 알게되고

그작가분의 책을 선별할수 있단게 온라인에서 글을 읽는 큰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한명의 독자로서 또 네티즌으로서 작가님들에게 묻겠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게 그리 잘못되었습니까?

여기에 글을 올리시는 취지가 무언지 궁금합니다.


Comment ' 5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5.07 15:15
    No. 1

    검정만리님이 말씀하시는 '작가의 책을 선별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라면 한,두권 정도의 분량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작가는 자원봉사자가 아닙니다. 음식점에서 무료시식회를 한다고 해서, 다음날 "왜 오늘은 무료로 음식을 주지 않느냐! 내가 어제 이 집의 음식이 맛이 이상한지 어떤지 시식해 주지 않았느냐!." 라고 따지십니까? 제가 보기에 검정만리님의 행동이 위와 비슷해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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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협홍서기
    작성일
    04.05.07 15:18
    No. 2

    취지라~~

    꿈이죠.. 꿈.. 어떻게 어떻게 눈에 띄어서 어떻게 어떻게 책을내서

    어떻게 어떻게 돈을 벌어보겠다는.. 목적이 아닙니다.

    자기에 이상 꿈...

    그리고 자식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께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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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유리
    작성일
    04.05.07 15:20
    No. 3

    오랬동안 무협을 읽고 사랑해주셨다는 말씀 제 생각에도
    그렇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비롯된 보다 좋은 글들을 온라인 상에서 여러 독자들과 같이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신것을 잘 알겠습니다

    그러나 같은 생각을 표현함에도 글로 전해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 연재가 중단이되니 무척 안타깝다
    책을 모두 살수는 없고, 대여점에 연재물들이 다 구비 되는것도 아니고
    안타까운 마음에 보다 많은 연재를 기대한다 " 라는것과
    연재를 중단하는것은 얄팍한 상혼에서 비롯된것이라 생각한다
    작가들은 이를 시정해야 한다 와는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자신이 그동안 즐겨왔던 글은 작가가 독자를 위하여 제공한것입니다
    무상으로 제공받은것이 중간에 중단되어 기분나쁘다 라고만 할수 있을까요?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혼자서만 살아 갈수는 없는일 아니겠습니까?
    작가란 글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입니다
    작가혼자 글을 쓰고 작가가 편집교정보고 작가가 책을 찍어내는 것은
    절대아니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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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DeepBlue
    작성일
    04.05.07 15:20
    No. 4

    그냥 지나갈려다 한마디 쓰고 갑니다

    대여해서 보는게 그리 자랑이고 20년된게 그리 자랑이라고 생각합니까?

    글 쓰신 분은 살아오며 단 한번도 하던 일을 중단해본적이 없으신가요?

    작가분들이 연중을 하는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보다

    이제 반응 알아봤으니 책팔아 인세나 챙기자하는 그런 생각으로만 이해

    가 가십니까?

    위에 글에서도 밝히셨듯이 거의 대여만으로 책을 보시는 분 같은데

    작가들은 땅 파먹고 삽니까? 그 나이시면 어느정도 사회가 어떻다는

    것은 아실 나이라 생각되시는데 출판계나 전업작가 사정 이해한다는

    분의 글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글이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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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알디란
    작성일
    04.05.07 15:22
    No. 5

    검정만리님의 논리대로 한번 생각해보지요. 광고를 위해서 고무림에 글을 올린다고 칩시다. 근데 왜 끝까지 연재를 해야합니까. 혹시 작가분들한테 돈주셨나요? 아니면 댓글 꼴랑 몇개 끄적였다고 아~ 작가들은 이것만 해도 먹고 살겠지.. 라고 생각하는겁니까? 연재중단하면 또 어때요.
    말씀대로 사지않고 대여점에서 빌려보는게 얼마 드나요. 몇백원밖에 안드는게 그렇게 아깝습니까. 혹시 한달이라도 월급안받고 무료봉사할 생각 있으십니까.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지불하지 않고 물건을 받는건 고마운거고 돈 지불않했는데 물건 못받는건 당연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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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7 오늘도해피
    작성일
    04.05.07 15:23
    No. 6

    음... 전 일단 책이라면(무협과판타지.일반소설만) 다 읽어여

    돈이 없어서 살수는 없지만 빌려보는 것은 할수있는 저에겐

    인테넷에서 고무림이니 라니안 조아라니 하는 사이트는 솔직히

    고마운 존재죠! 하지만 전 이터넷에서 못보면 빌려보고 정말

    재미있음 사서 본다는 기본적인 생각이 있기에 작가님이 연중하면

    일단은 먼저 볼수없다는 것에 아쉽지만 책나오면 보면 된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그데 솔직히 어느정도 쓰다 연중하는 작가님두..

    좀 미워여 하지만 이런 작가님을 이해해야 더 좋은 글을 볼수 있는것

    아닐까여??? 좋은게 좋은것 아닐까여 글구 연중한 작가님두

    다음글 쓸데가 대면 자신이 이런글쓰고 있다면서 홍보성 글을 최소

    2권 불량은 올리실것이구여 안그런가여???

    잡설이 좀 많았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건방졌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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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우향
    작성일
    04.05.07 15:25
    No. 7

    전 분명히 넷상으로 읽는것도 좋아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들은 두세번 읽습니다.여러분이 제가 인터넷으로 공짜로만 책을읽는 그런사람이
    아니란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최근에도 백준님의 초일 삼류무사 태양.바람 등 책이완결가지 시간이
    오래 걸리면 두세번 보는사람입니다.
    이상하게 저를 매도하시는데 그정도로 제가 잘못했습니까?
    저를 비판하시는 분들이 저만큼 오랜기간 무협을 애독하신분들인지요.
    연재에 대한 책임감 그게 그리 잘못됐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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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독설
    작성일
    04.05.07 15:26
    No. 8

    그리 잘못되진 않았습니다. 여러분들 말대루 작가님들이
    돈벌려고 글쓴다면 독자는 소비자로 보일것 이며 소비자가
    맘에 안드는 이야길 했다구 화내는 작가들은 장삿꾼의식이 부족한거죠.
    좋은 말로 독자들을 잘 달래는 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만리님도 여기 이 사이트에 왜 찾아오는지 한번더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볼것이 없스니 찾을려고 들어오는 그거 아닐까요
    고무림에 올라온글 들은 일종의 카탈로그라고 생각하시고 맘 편히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작가님들두 먹구 살아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우향
    작성일
    04.05.07 15:28
    No. 9

    알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알디란
    작성일
    04.05.07 15:31
    No. 10

    잘못됐습니다. 지금 검정만리님 말씀은 검정만리님 논리대로라면
    장사꾼이 소비자에게 물건 몇개를 무료로 제공하다가 저도 먹고 살아야죠~ 라며 판매를 시작하니까 "이새끼들 책임감이 없어~ 내가 물건 써주는거에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팔라고 해!" 라는거죠.
    지금 이게 상식적인 반응이라고 착각하고 계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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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4.05.07 15:38
    No. 11

    검정만리/아흠.... 저도 무협 읽은지가 벌써 17년정도?? 됐네요... 머 20년 읽으셨다니까 저보다 3년 선배시군요...

    인터넷 연재에 대해 부정적이시라면 여기 오지 마시고 그냥 사서 읽으세요.... 서점가셔서 출판된 책들 골라 읽으시고 마음에 드시는 걸 사서 읽으신다면 될 듯 싶네요....

    아니면 대여점 가셔서 골라 읽으셔도 될 것 같구요...

    출판에 관계된 부분은 작가님들 의견보다는 출판사의 영향이 크다고 알고 있습니다... 출판으로 인한 연중은 대부분의 독자들이 인터넷에서 보고 실제로 책이 나왔을 때는 외면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죠...

    검정만리님이 난 그렇게 안해...라고 아무리 외치셔도 많은 다른 분들이 그렇게 한다면 출판사는 어쩔 수 없이 연중요청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

    검정만리님이 출판사랑 한번 상의를 해주세요... 인터넷 연재로 인한 손실분을 님이 다 메꿔주신다고 한다면 출판사는 절대로 인터넷 연재에 대해 말이 없을테니까요....

    그렇게 하지 못하시겠다면 그냥 조용히 서점가셔서 책 한권 사주시는게 여러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랍니다... 막말로 작가님들이 그럼 나 앞으로는 인터넷 연재 안하고 그냥 바로 출간할래... 라고 한다면, 그 이유가 검정만리님 때문이라면, 그래서 욕을 먹는다면 기분이 좋으시겠습니까?? 다들 기분 나쁘게죠...

    20년동안 무협 읽으셨다면 무협 쓰시는 작가분들에게도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무협은 거저 나오는 게 아니라 여러 작가님들의 노력이 들어가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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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5.07 15:45
    No. 12

    검정만리님.....
    무협 얼마나 좋아했나요?
    전 20년이 넘어갑니다
    책으로 산것만 해도 300만원은 족히 넘습니다

    무엇을 알고자 하는지 모르지만..님의 의도는 압니다

    그리고 결론은 님의 글은 잘못되었읍니다

    잘못된 글을 올려놓고..난 이런데 왜 이해가 안가냐고 하면 순서가 바뀌었읍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조금 차분히 생각해보십시오
    님은 스스로 작가라고 생각하고 ...역지사지로 생각을 하신모양인데...
    제가 보기에 틀렷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우향
    작성일
    04.05.07 16:01
    No. 13

    댓글남겨 두신분들 참 과격하십니다 .
    무슨 정치판 보는것같습니다.제가 과격했던부분 사과드렸고 그리고 그러는 님들은 책다 사서 읽습니까?저도 몇권 사지는 않았습니다.
    연재에대해 그런 생각 가진게 무슨 죽일놈 같습니다.
    제가 연재분만 보고 마는 그ㅓㄹㄴ 사람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막연히 저만 이익이고 작가님들은 손해라는 논리는 너무 비약이
    심한것 같습니다.무협 오래 읽은게 자랑은 아니지만 이건 너무 심하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연재를 시작 하면 끝내는게 상식적이지 않은가요.
    무협의 가장큰시장은 대여점들일것 같은데 대여해보는게 그리나쁜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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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미랑美郞
    작성일
    04.05.07 16:04
    No. 14

    에.. 좀 건방질지 모릅니다만.. 그래도 글을 쓰는 것은 이건 뭔가 아닌듯 하다란 생각때문입니다. 저는 고등학생..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수험생입니다. 3학년이죠. 그래서 집안에서는 절대 책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입시에 도움되는 책이라면 모를까.. 제 책장에 볼 수 있는 소설은 언어영역 지문에 나올만한 현대소설 및 고전, 그리고 수시나 면접에 나올만한 작품들 및 논술주제로 사용될 만한 글들이 있습니다. 제 나이 19입니다만, 5살때 처음 잡은 동화책 이후로 저도 15년째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협소설역시 현대소설, 고전소설과 다름 없이 생각하기때문에 제 경력을 서슴없이 15년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무튼 저도 독서를 매우 즐깁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일탈감을 느끼면서도, 사람사는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런 면에서 무협소설은 제 취향에 딱 맞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 집에서 책을 못봅니다. 고무림은 그런 저에게 유일하게 글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나쁜일이긴 합니다만 공부한다는 핑계로 고무림에 들어와서 글을 보고있거든요. 해서, 작가님들이 연중하면 정말 누구보다 아쉬워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작가님들이 미운것은 아닙니다. 아직 사회에 뛰어들지 않은 학생이라도, 자본주의의 기본은 압니다. 그리고 심심찮게 보이는 여러 글에서도 현재 출판계에서의 무협소설의 위치라든가, 꼭 무협소설이 아닌 만화책이라든가 하는 것들도 대여점과 불법공유자료 등으로 인해서 상당히 힘들다는것은 어느정도의 분별력이 있다면 누구나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검정만리님의 글에서 제가 울컥한 것은, 작가님들이 연중하는 것을 얄팍한 상술로 매도시켰기때문입니다. 저는 비록, 책을 사 보지도, 빌려보지도 못합니다만 그래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뒤지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고무림에 글을 쓰시는 분들은, 자기 만족을 위해 쓰시는 분들도 있으실 테고, 다른 분의 글을 보고 아, 나도 이런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써보시는 분이 대다수일거라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무협을 사랑하신다면, 두번, 세번 빌려볼 돈을 고이 모아서 한권이라도 사서 검정만리님의 책장에 고이 모셔두라는 겁니다. 주제넘게 나서서 이야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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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9 메테우스
    작성일
    04.05.07 16:10
    No. 15

    검정만리님~
    그리고 여러 고무림애독자님들~
    다른건 다 필요가 없을것 같네여
    역지사지...
    독자들이 글을써보는겁니다
    독자들이 작가가 되어서
    자기가 좋아서 글을 쓰는데 갑작이 연중을 한다...
    그 글을 좋아하든 안하든 출판하여 책을 내기 위해서라던지..
    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때 과연 작가(독자들)들은 어떤 마음이 들까요..
    뭐 다 책을 좋아하고 작가분들을 좋아하는마음..다 압니다
    어떤분이 그러셨죠...
    "아"다르고"어"다르다고여...
    옛말에 말한마디로 천냥빚 갚는다고했습니다
    자기 생각도 중요하겠죠..
    그렇지만 서로 의가 상하지 않고...금강님 말씀처럼
    어떻게(?)해서든 연중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끄는것이
    우리 독자들의 몫이 아닐까합니다
    음...
    그리고요...검정만리님이나 독자님들이나 작가님들...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알았을것 같아요
    이제 서로가 좋게 의가 상하지 않게 좋게 마무리를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모든분들이 자기 속내에 있는 말들을 속 시원하게 꺼내신듯도 하구여
    그러니 우리 좋게 좋게 지내요...
    피에쑤~ : 걍 제 머리, 마음에서 우러나는생각대로 말을 하니
    두서가 없네여... 잘들 이해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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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5.07 16:37
    No. 16

    검정만리님께..한마디 더...

    지금 감정이 상당히 격해지신모양인데....이거 하나 알아두셔야 할거 같습니다

    글에 대한 책임이지요.....

    님의 글에 어떠한 댓글이 올라왔던....그걸 감수하고 이해하고...혹은 싸워야 하는것이 글을 올린 당사자의 몫입니다

    물론 이상한 댓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최소한 이곳 고무림은 아닙니다

    님은 자신의 글에 대한 댓글에 대해 ...자신의 심정을 댓글로 자주 표현하시는데.....그건 아주 잘하는것이고 보기에 좋습니다

    다만....모든것을 ..왜 나만 나쁜넘이 되지? 라는 시각으로 보시는거 같아..좀 안타깝습니다...

    님은 무협을 사랑하지만....그 무협만큼 여기 고무림을 사랑해주셧으면 합니다

    고무림은 작가와 독자가 함께 호흡하는 곳인데....갑자기 그 맥을 끊을려고 하니까...댓글이 과격해 지는 겁니다

    님이 잘 모르는것이 잇다면....그 작가와 독자와의 보이지 않는 끈이..다른 회원님들에 비해 좀 짧다보니까.....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볼수있는 글을 그냥 올렸다가...본의아니게 몰매를 맞게 되는겁니다

    아십니까?

    댓글이 과격해 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님이 잘못해서가 아니라...그로인해 작가님들이 상처를 입을까봐.....그래서....그러한 댓글이 올라온다는....

    안그래도 연참대전이 다시 시작될려고 하는참에....이런일이 발생해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5월15일...한번 보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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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5.07 17:41
    No. 17

    그런 생각이 드는 군요 ... 검정만리님은 참 인생을 편리하게 사신다는 생각이 말입니다.
    세상은 검정만리님 중심으로 돌아가며 검정만리님의 식으로 사과랍시고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하면 ..그게 사과로 들리십니까?
    누가 검정만리님의 직장을 능력으로 송두리채 빼앗은 다음 당신의 직업을 뺃는 건 능력있는 나의 당연한 권리이니 너는 이제 직장을 그만 두고 다른 일을 찾아 보아라 한다면 ... 기분좋게 네이 ..님이 저보다 잘 나셨으니 저는 잘못을 인정하고 가만히 조용히 다른 직장을 찾아 보겠습니다. 이렇게 말씀 하시나요?

    작가분들은 글로써 보람을 얻으시는 분들이십니다. 그 글에대한 독자들의 최소한의 예의가 글에 대해 평하데 그 글의 주변을 평하지 않는다 입니다.

    님은 가장 중요한 그것을 잊으신 것 처럼 보이는 군요 ..

    우리가 끼어 들수 있는 여지는 글에 있는 것이지 글 주변의 작가분의 생활에 있는 것이 아님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대여점에서 서너번 읽는 다는 것은 자랑이 아닌것 처럼 느껴 지는 군요 ..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고 무림은 자선 단체거나 남들 편의상 있는 그런 곳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20년을 글을 읽으셨던 30년을 글을 읽으셨던 그 글을 읽는 자세가 잘못 되었다면 그것은 단 하루 글을 읽은 사람만 못하다는 일침을 가하고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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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검우향
    작성일
    04.05.07 17:45
    No. 18

    먼저 전 인터넷으로만 책을읽지 않고 제가 재미있다 생각한 글은
    책으로 한두번 더읽습니다.
    분명히 모니터와 지면으로 읽는건 큰차이니까요.
    그리고 연재하시는게 손해만 보는 일일까요?
    연재하시므로써 더많은 독자층에게 작가님을 어필할수 있고
    그래서 그작가님의 이름 기억햇다가 책을찾게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사람을 파렴치범으로 몰지마십시오.작가님들도 연재로 작가님의 이름을 알리는것도 인세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점도 부정하신다면 진짜 파렴치하다고 생각합니다.용대운님이나 백야님 조진행님 김석진님 산동악가박신호님 백야님 설봉님 금강님 야설록님
    등등 이분들 책나오면 그냥 보게됩니다 .그이름만으로도...
    제가 잘못한점은 분명히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흑백논리처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것 역시 잘못됏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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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천상유혼
    작성일
    04.05.07 17:52
    No. 19

    흑백논리라는 말은 자신에게 맞지않는 충고는 듣지도 않는 검정 만리님에게나 통용되는 말입니다.

    과연 그 작가분들에게 각자 전화 통화를 하셔서 님이 올리신 글처럼 말씀 드려 보십시요 ..

    그 중에서 한분이라도 옳다구나 한다면 제가 목을 걸겠습니다.

    위의 글들중에 검정만리님의 빈정을 상하게 한 글들만 눈에 띄시는 가 보군요 ..

    작가분들에게 검정만리님이 던지신 구유밀복유검은 보이지 않는단 말씀 이십니까?

    입에 아무리 꿀을 달고 있다고 한든 검정 만리님의 뱃속에 품고 있는 칼에 난자당하는 작가님들과 그 작가님들의 독자분들은 전혀 고려가 안되시나 보군요 ...

    인세 말씀 하시니 여쭤 보겠습니다..

    인세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는 제대로 알고 계시는 겁니까?

    대여점에서 무협 소설 몇권 빌려보고 또한 연재란에 모든 작품을 완결 시켜 달라는 분께서 작가분의 인세에 10원이라도 보탬이 된다고 생각 하시나요?

    오히려 검정만리님의 말씀은 좋은 기분으로 글을 올리러 온 작가분들에게 완결의 멍울과 압박을 주는 것임을 왜 알지 못하시는 겁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검우향
    작성일
    04.05.07 17:58
    No. 20

    술한잔 마시고 다시 생각 해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5.07 18:07
    No. 21

    먼저 검정만리님의 '일단 연재를 시작했으면 끝마치는 것이 상식이다' 라는 말에는 동의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는 사서 봐야 한다는 것도 상식이지요. 이 상식은 이제는 무너져 버려서 책을 읽을 때는 대여점에서 빌려 봐야 한다 라는 새로운 상식이 생겨 버렸죠. 머지않아서 무협소설 읽을 때는 인터넷에서 연재되는 걸 보거나 불펌파일로 봐야 한다 라는 웃기지도 않은 상식이 생길까봐 두렵습니다.

    인터넷연재만 하면서도 작가가 궁핍함을 느끼지 않으면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에 몰두 할 수 있다면야 얼마나 좋겠냐만은,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 때 대여점이 생기던 초창기 시절에 유명한 만화작가 몇 분이 팬을 꺽었습니다. 그런 일이 무협작가분들에게도 생길까봐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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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SOJIN
    작성일
    04.05.07 18:33
    No. 22

    저도 다시 한마디 하고 싶군요...

    검정만리님의 말은 계속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은 안 그럴수도 있겠죠... 인터넷으로만 보지 않고 책으로도 보니...(물론 대여해서 보시겠지만요...)

    하지만 본인이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런 건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본 글은 사지도 대여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주지요..(저 역시 가끔 그런답니다....인터넷에서 본 글이 저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는요..)

    그런데 검정만리님은 난 안그래... 그러니까 인터넷 연재 끝까지 해....못한다구?? 난 안그런다니까..책으로도 보니까 인터넷 연재 하란 말야.....

    요약하자면 이런 논리라고 밖에는 안 보이네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만약 이런 말 하고 싶으시다면 출판사 찾아가셔서 인터넷 연재로 인한 손실분을 메워주시던가, 아니면 모든 독자들이 인터넷으로 연재한 글을 사거나 대여해서 보도록 만들던가....

    둘 중에 하나만 할 수 있다면 아마 작가님들도, 고무림 독자님들도...검정만리님에게 싫은 소리 안하겠죠??

    글도 지적재산권의 하나입니다... 그 재산을 인터넷이란 공개된 장소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일에 대해 왈가왈부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지 가진 거라곤 그 지적재산권 하나 밖에 없을 수도 있는 작가분들에게 그거 마저 내놓으라고 한다면 그건 횡포라고 밖에 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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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19:36
    No. 23

    검노 님 말씀도 맞지만... 검정 만리님의 말도 과히 틀리지 않은듯..
    아니 어쩌면 검정만리님의 말이 더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작가가 무료봉사를 하는 존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독자가 까놓고 얘기해서 어의없는 소설 사서 읽고 충격 받으면 어쩌실겁니까?
    바꿔주실건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전에 한번 샀는데..
    책을 펼치면 으레 건 표지의 끝 부분이 접히는건 당연지사 아닙니까? 그래도 최대한 조심한다고 한건데......
    결국에는 환불도 못받고 오히려 욕도 먹었죠. 그때는 돈도 없었던 시절이라 제발좀 환불해달라고 몇번 졸랐더니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그때부터는 왠지 책을 사기가 싫더군요.

    그리고, 무조건 책을 내야만 하는 체제를 계속 따라가는게 아니라... 새로운 체제에 맞게 변형되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예를 들면 인터넷에 연재를 안한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소설을 못팔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는것같은데..

    고 무림만 해도.. 제가 마음만 먹으면 마구 회집어 놓을수 있을정도입니다. 그만큼 보안에 엄청나게 소홀히 하고 있죠.
    겨우 컨트롤 알트 쉬프트 잡아놨다고 안심하고 있다가.. 다른 사이트에서 발견되고!! 이래서 인터넷 연재는 안되
    이러시는데........
    좋은 보안업체에다가 투자 해놓고..
    1000언쯤 가격을 책정해서 독자들에게 서비스 하면 안되나요?
    물론 처음의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당연히 고쳐나가야 하죠.
    그렇지만..
    지금처럼 인터넷이 대중화 되어 있고, 독자들은 입맛에 따라 그리고 좋은 글을 선별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더이상 작자와 먼 독자가 아닌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들어 가는 신종 형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있는 상태죠.

    일례로.........
    무당마검을 들수 있겠죠? 물론 많은 소설이 있긴 하지만... 바로 생각나는건 그것이네요.
    무당마검의 작가님은 독자들이 던져놓은 글을 버리지 않고 잘 활용하죠.
    그리고 고무림에 있는 작가님들도 독자가 모니터링 해주면서 오타 잡는 걸로 아는데.......
    어쨌든 이런식으로 공존하고 서로 좋은 쪽을 모색해야지..

    구태연하게 계속 책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출판사는 중간에 끼인 존재들이 결국은 이익을 챙기는것 아니겠습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서비스 가격을 1000원으로 책정 하면 1000명만 본다고 쳐도..
    1000000원입니다. 보기 쉽게 100만원이 되죠..
    당연히 인기 있는 글은 전국에 팔리는 책만 5000정 정도로 책정 하면..
    남는 이윤이 얼마나 될까요? ㅡㅡ? 엄청난 양의 돈을 투자해서 건지는건 겨우 3~400만원...
    4천면이면 이미 이전수준이고..
    댁박 베스트 셀러 작가를 생각하면..
    1000만원에 이를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작가님들이 고무림과 같은 사이트에 뭉쳐서..
    보안업체에 위탁하면.....
    엄청난 보안 장치를 해 놓고, 그것을 뚫더라도 바로 사이버 수사대가 그들을 잡게 된다면..
    더이상 인터넷 상에 유포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물론 가끔 어떤 정신 나간놈들이 alt + tap을 반복하면서 화면과 한글을 번갈아 움직이면서 적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그런 사람들은 책으로 나와도 못잡지 않나요? ㅡㅡ?
    결국은 이것은 같은 효과가 나고 잡을수 없으니 생략이 되죠.

    자 다시한번 질문합니다.
    이왕 터진 밀문이니 까놓고 하는게 좋죠.
    고무림의 작가님들도 힘든거 알고, 저 스스로 (다른 님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가질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함)도 구차하게 놀고 싶지는 않습니다.
    서로가 떳떳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도록 함께 모색해보죠.

    위의 출판이 되네 안되네 하면서 사람 무안주지 마시고요.
    그리고 이글을 읽고 있는 작가님들에게 한번 물어 보겠습니다.
    혹시 작가님들 양심에 손을 언고... mp3다운 안받습니까? 불법 영화 파일 안받아 봤습니까? 집에 깔린 게임이 모두 정품입니까?
    분명히 거의 대부분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저작권이 있는데.. 함부로 하는것은 좋지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보는 저와 검정만리님을 엄청나게 비난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으음.. 오랜만에 속이 후련하도록 글을 써보네요. ^^;; 약간 말투가 거칠고, 조금 흥분한 터라.. 중복이 좀 많습니다만.. ^^;; 넓은 아량으로 그냥 젊은 아이(?)의 객기 정도로 부아를 참아부십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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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풍운령
    작성일
    04.05.07 19:46
    No. 24

    소향님....
    참 글을 잘 쓰시는군요......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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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19:55
    No. 25

    근데... 천상유혼님........
    그렇게 말씀하시는 천상유혼님은.. 책을 모조리 사서 보시나요?
    물론 이것도 흑백논리를 적용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책을 산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으로 읽는 것에 비하면 아마 세발에 피 일겁니다.
    님이 산 책을 다 합친다고 해서 그 작가님들에게 돌아갈 돈이 얼마나 많아질까요?
    바닷물에 한방울의 물을 떨어뜨린다고 표가 나고!! 지독한 가뭄에 한방울의 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물론 올바르게 하면.. 사면 좋지만........ 시국도 시국인 만큼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야 하지 않나요?
    천상유혼님의 말씀은 매우 융통성이 없으며, 앞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혀 없는 또한 한 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는 발언입니다.
    검정 만리님 얼마나 서운하셨겠습니까!!
    그렇다고 천상유혼님이 까놓고 항상 투철한 '법 없이도 살 사람' 이라는 산삼 보다도 찾기 힘든 사람입니까?
    mp3는 절대 안 듣고, 불법 영화는 절대 안보고, 고무림에 와서는 커뮤니테에서만 놀다가 갑니까?
    아니죠? 아니죠?
    게임할때 유료게임 합니까? 아니죠?
    물론 단정지어서 말하는 것은 좋지 않고, 많은 오류를 내포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때에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는 사람은 부자집 도련님 정도 일것 같네요.
    가뜩이나 힘들고 어려운데......... 그렇게 까지 돈을 낭비하면서(실제 낭비는 아니지만...... 낭비라고 생각되어짐) 보기에는 상당히 아까울수 밖에 업습니다. 돈이 좀듭니까? 7500언 인데.. 책방에서 보면 12번을 더볼수 있는 걸 굳이 사서 피 볼필요는 없는 게 되죠.

    -----------------

    어쩌다 보니 이상한 쪽으로 빠지고 말았는데요........
    사람 너무 매도 하지 마십쇼. 그리고 조금 깊이 있게 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해줄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상유혼님의 글 또한 잘 읽고 매우 공감하는 바가 크지만..
    그에 비해 현실이라는 벽이 더 높고 험하다는 것을 절감한 저로서는...
    상당히 납득하기 힘듬을 강조합니다.
    그럼 이만.!!!!!!!

    저한테는 어떤 테클을 걸어도 좋으니!! 많이 해주십시오.
    왜냐!!
    많은 테클이 들어올수록 더 좋은 아이디가 나오고 발전되고 향상되서.. 좋은 방법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 생각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보는 것도 저에게는 크나큰 도움이 됩니다.
    제 생각에 대한 비난은 좋습니다.!!

    단!! 하.지.만 사람만은 매도 하지 맙시다.

    오늘 패션 오브 크리스트 봤는데........ ㅡㅡ;;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ㅎㅎㅎ 전 기독교가 아니지만.. 어쨌뜬 동정과 함께 무언가찡하는 감동이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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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7 한양
    작성일
    04.05.07 20:03
    No. 26

    나만 그런가 소향님은 자기글을 보고 못느끼나보죠?
    사람을 매도하지 맙시다라고 해놓고는 실컷 아주 빙빙 돌려서 매도하고는.....어허 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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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20:10
    No. 27

    반박인데..........

    저는 사람 대놓고 매도한적은 거의 없습니다. 하도 그걸 가지고 히스테리에 걸리도록... 그리고 실제 검정만리님이 마음의 상처를 받은듯 하여 약간은 강하게 나간다는게 매도에 가깝게 됬지만..

    저것은 분명 매도가 아닙니다.
    천상유혼님의 이론에 대한 비판과, 현실성의 타당성 여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반증이 필요했기 때문에 때마침 거기에 계셧던 찬상님이 타깃이 됬구요. 지금 와서 다시 읽어보니까 약간은 죄송스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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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5.07 20:15
    No. 28

    누가 누구를 매도한 건지 모르겠네요. 독자들을 우롱한다느니 얄팍한 상술이니 하면서 작가분들을 매도한게 먼저 아니였나요? 물론 검정만리님이 일단은 사과를 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왈가왈부 할 필요는 없겠죠.

    현실의 벽이 어쩌고 얘기하시는데 왜 독자들의 벽만 말하고 작가들이 느끼는 현실의 벽은 이해를 못합니까? 인터넷으로 전 분량을 연재하면 책이 안팔리는건 당연지사고 작가들은 고생하며 쓴 책에 대해서 대가를 못 받는겁니다. 이러면 누가 계속 글을 쓰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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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5.07 20:19
    No. 29

    소향님 말씀에 태클입니다.
    '바닷물에 한방울의 물을 떨어뜨린다고 표가 나고!! 지독한 가뭄에 한방울의 물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말은 솔직히 상식적으로도 납득하기 힘든 말입니다.
    어차피 사서 봐도 아무 소용이 없으니 대여점에서 빌려보고, 그것도 별 도움이 안될 테니 인터넷 연재로만 보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책을 사서 본다는 일이 융통성이 없는 일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혀' 없는 일이라는건 저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글에서 패션 크라이스트라는 영화를 보셨다고 했지요?
    2시간짜리 영화를 보는 건 괜찮고, 그와 비슷한 대가를 지불하는 책을 사는 것은 낭비로군요.

    낭비라는 말을 그렇게 함부로 쓰지 마십시오.
    최소한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고무림에서 '책을 사는 것은 낭비다.' 라고 말하시는 것은 정말 어의가 없는 일입니다.

    소향님이나 검정만리님은.
    댓글과 밑에 금강님의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십시오.
    그래도 깨우치시는게 없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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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5.07 20:56
    No. 30

    아.. 길다..
    저도나름대로 의견을쓰려고했지만
    위의 댓들들의 반복에 지나지않네요
    지금쯤이면 서로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을듯한데요..
    자신이이렇게생각하는데 상대는 그렇지 않구나 정도는
    되지않았나 싶군요..
    여기서 상대는 저렇게 생각하는걸 인정하지못하셔서
    길어지는듯..
    다만 한분에게 여러분이 몰아붙이는 분위기인지라..
    보기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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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21:12
    No. 31

    거의 A4용지로 3장을 넘길 만한 분량을 기분좋게 테클 걸어주신 분께 되돌려 드리고 싶었는데.. 어이없는 실수로 날려먹은 관계로 짧게 줄이죠.

    우선 두시간 짜리 영화 봤습니다. CGV에서 말이죠. 그런데 저 KTF맴법니다. 이정도면 이해하셨으리라 생각되고요.

    낭비라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데..............
    저는 분명 "책 사는 것은 낭비다" 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낭비에 가깝다고는 말했죠." 그리고 그것은 제 생각에는 분명한 현실이고 사실입니다.
    위에서 제가 천상유혼님에게 쓴 글이 있을 겁니다. 그중에 하나만 예로 잡죠. 검노님은 MP3안쓰시나요? 불법복제 게임 안하시죠? 지금 님이 쓰시고 계신 OS는 분명히 정품일거라고 저는 확신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채워져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도 정품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님아 혹시 PHTOSHOP이 정품으로 얼만지 알고 계세요?
    700마넌입니다. 무슨 애들 장난인줄 아세요? 그외에 프로그램은 얼마 일까요? 일반 그래픽 프로그램 쓰는 디자이너들이 쓰는 정품 비용을 따지면 수천만원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만한 돈을 벌수 있는 대학생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너무 크다구요? 그럼 좀 규모를 줄여 볼까요?

    MP3 절대 안쓰시겠지만......... 어쨌든 MP3가 나 온후로 1위 후보의 노래는 거의 100만장을 가볍게 넘기던 시절은 이미 예전의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50만장도 겨우 겨우 힘겹게 팔리고.. 그게 엄청난 기록이 될 정도가 되어 버렸죠.
    MP3는 불법일까요? 불법이 아닐까요?

    이미 생각하기도 전에 답은 나와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굳이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님의 '어의없다'는 식의 발언이 약간 거슬렸다고도 할수 있죠. 분명 정품 CD로 사면 만원이 뭡니까? 거의 만오천원에 이르는 돈을 내고 봐야합니다. 책 두권 값이죠.
    사람마다 생각하는 차이는 있겠지만.. MP3는 되고! 책은 안되는 걸까요?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님의 생각을 잘 모르겠지만..... 마치 어떤것은 되고 어떤것은 안된다는 논리처럼 들립니다. 제가 왜 이렇게 논지 전개를 하느냐 하면.. 님이 제 말에 가타부타가 없는 관계로 이렇게 해 놓는 겁니다. 이런 설정을 가정한 이후.. 생각을 해보면.......

    저는
    책방에서 책을 빌리는 것을, mp3사용과 거의 동일시 해서 봤습니다. 오히려 책을 빌리는것은 불법이 아니죠. 그러한 쪽에서 책에 불리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니지만.. ^^ 그냥 같은 수준으로 보면....

    많은 돈을 투자할 자신이 없는 저같은 소시민 에게는 중대한 선택에 기로에 서게 됩니다.

    "책을 살까? 아니면 그돈으로 12권을 볼까?"

    역시 이 질문도 생각할 필요도 없이 오른쪽의 대답으로 기울어 버립니다. 물론 그 이유는 경제적인 여건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지요.

    님이 얼마나 경제적 여건이 좋은지, 그리고 소설을 얼마나 좋아하셔서 님이 누리니는 문화 여가 생활비를 얼마만큼 때어 쓰는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님같은 선량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다수의 사람들이 거의 절대적으로 책을 빌린다는게 중요한겁니다.
    그렇게 때문에 님이 아무리 책을 많이 샀다 하더라도, 개인이 그 격차를 뛰어넘기는 이란격석이라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명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현 시절과 상황을 반영해서

    "바닷물에 한방울의 물을 퍼내도, 극심한 가뭄에 물한방울을 더해도 별 차이가 없다" 라고 했던 겁니다.
    그만큼 님이 사왔던 책들은 지금 이순간에도 작가님들에게 몇 십원 정도(?) 일까요? 어쨌든 그정도 밖에 전달되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거의 보탬이 안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금강님의 말씀을 하시는데요.........
    금강님은 작가로서의 입장을 적어 놓은 겁니다.
    금강님이 작가라고 해서 모든 것을 owner의 입장으로 보지는 않을 겁니다. 음반을 구매하시면 분명 구매자가 되듯이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위에서 제가 말한대로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법을 저지르게 되고 그것은 지적 소유권에 대한 심대한 타격을 입히게 되는 겁니다.

    역시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그것도 물론 아니시겠지만.. 일부 철없는 판타지 작가들은 그렇게 합니다. 자신이 피해를 받으면서도 반대로 또 피해를 주는 경우죠.

    -----------

    뭐 이쯤에서 접기로 하죠. 하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책방에 빌리러 다니는 사람이 다수를 차지 하고 있으며, 그 사람들의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빠듯 하기 때문에 거의 어쩔수 없는 선택이 되어 있다는 것을 말이지요.
    여러번 강조 하지만... 책 사면 저도 뿌듯합니다.
    별도님의 투왕 3권 다 모았습니다. 그 때 뿌듯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 느낌과 감정을 이어가고 싶지만.. 현재의 조건이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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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5.07 21:14
    No. 32

    흠.. 제가지나쳤나요의 질문에는 네 지나치신감이있네여
    여기에 글을올리는 취지를 물어보셨는데요 여기에글을
    올리는건 작가님께서 아쉬워서가 아니라는거죠. 몇몇 습작
    같은글들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올리신다고 하지만 아무래
    도 작가분들은 혼자하는작업이 많기때문에 커뮤니티가 부족
    한데 생각이통하는 사람이 많은 이곳에 오시는 것이 아니신지..
    작가분들께서도 자신이 왜 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안갈때가 있으신듯
    작가이기때문에 올리는분들도 계실듯하다는..
    아주조금은 과시의 목적이있지않을까한다는..
    (맨뒤에건 안쓸까하다가쓴다는.. 생각난건 표현을 해야하는
    이상한성격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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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21:19
    No. 33

    아아 ㅡㅡ;;
    이런 식으로 나가다 보면....... 밥을 새고도 입장 차이를 좁히는것은 매우 힘들죠..........................

    때문에 저~~~~~ 기 저~~~~ 위에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여러번 논의 를 거친 소설의 인터넷 상의 상품화 인데요.
    많은 수정을 거쳤지만.. 어쨌든 저위의 생각이 제 생각의 기본 바탕입니다. 차라리 !!!
    서로 얼굴 붉며
    "너 꼭 사서봐!!!"

    "돈 없다니깐..."

    이런식으로 나가지 말고...........................
    새로 공존 하고 좋은 방향의 모색이 필요한 시점인듯........

    독자가 돈이 없어서 책방에서 책을 빌려 보는것이 죄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습니다.
    다만............
    작가님들의 한숨 소리와, 윤리적인 생각이 맞물려서 책을 사봐야 한다고 강조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반대편의 돈 없는 사람들 생각도 해주셔야죠. 작가님들 만큼.. 아니 오히려 그보다도 더 힘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또 어쩌다 보니.. '독자의 입장' 으로 들어와 버렸네요.
    어쨌든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이런 것들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근본적인 문제를 고쳐야지......
    빌려서 보는지, 책을 사서 보는지 에 대한 싸움은 그 다음 2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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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5.07 21:21
    No. 34

    소프트웨워 얘기 하셨는데요..
    고가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상업용이죠..
    그건 프로그램값이 아니라라이센스값입니다..
    저도 정확히는모르지만 학교에서 들으신내용이라면
    많은수의 컴퓨터에 사용하는대가로 700만원을지급하는게아닐지..
    디자이너용 프로그램이 비싸다는것은인정하죠
    하지만 교육을 목적으로 배포되는 프로그램의 라이센스는
    그 다지비싸지않답니다..
    (꼬투리잡기글밖에안되는듯.. 사실이 아닐가능성까지...)
    그리고 책을 사는게 낭비인거처럼느껴지는이유는 책을 한두번
    많아야 서너번밖에읽지않기때문이죠. 책한권을 열번이상읽는사람에게
    책을 사도 별로 아깝지않죠
    (역시꼬투리용..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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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버럭s
    작성일
    04.05.07 21:24
    No. 35

    흠.. 언제나 글올리는 타이밍이 좋질않군..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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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21:27
    No. 36

    버럭님 ^^;; 님은 교육용 프로그램을 쓰시나요?
    프로는 아니지만...... 저는 프로페셔널용을 쓰고 있답니다.(근데 프로페셔널하고 교육용하고 따로 구분되어 있는 프로그램도 있나요?)

    어쨌든 초 고가입니다.
    드림위버만 해도 상상을 초월합니다. 거기에 flash를 쓰면
    대박이죠
    웹디의 기본이 phtoshop + 이러스트 + 플레쉬 + 드림위버 임을 감안 했을때 총 합계는 엄청나죠.
    거기에 요새는 3D도 사용 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기 때문에....
    3D MAX와 CAD도 추가해야 할듯 하네요.. ^^

    진짜 제가 봐도 식은 땀이 날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라..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저는 제 손에 100만원 아니 50만원도 만져본적 없습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ㅡㅡ? 으음..... 제 친구들이 다 가난한건가 보군요. 제친구들도 100만원 이상 만져봤다는 애들을 거의 본적이 없어서...
    어쨌든 돈이 없습니다 ㅜ.ㅜ 그리고 software얘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죠 ㅋㅋ 시중에서 한번 잘 따져 보세요. 눈돌아 갑니다.
    아참
    디자이너들은 일반 이미지 않습니다. ^^ 전문가용 이미지 CD를 사다 쓰는데요. 그것도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는 군요. 거기다가 FONT 라는 것도 있어서 또 왕창 돈이 깨지져.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어타이오
    작성일
    04.05.07 21:33
    No. 37

    검정만리님?
    님의 글은
    딴 사람이 뭐라 하니 일단 사과한다
    근대 내가 뭐 틀린말 했냐?
    이런식으로 들립니다
    인터넷 연재 중단단은 아쉽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책으로 읽고 나서 않나올때 인터넷 연재나 하지 연중한담에
    늦게나오내 투덜 투덜~~~ 궁금해 죽겄내~~~~
    이럴수는 있지만

    님의 글 뭐랄까?
    딴대서 기분 무자게 나쁠때 익명성 분풀이로
    보이다고나 할까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이 있죠

    우리 고운말 즐거운말 기분좋은말 남에게 창처 주지않는말 을
    했으면 좋겠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검노
    작성일
    04.05.07 21:33
    No. 38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좋습니다. 어차피 악순환이 반복되는 세상. 돌고돌아 보면 모두가 불법을 저지르는 세상. 나만 그러는 것도 아닌데. 돈이, 여건이 안되는데.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내가 옳은데.
    더 이상 소향님의 주관적인 견해를 두고 왈가왈부하지는 않겠습니다.

    마음에만 담아두면 그 누구도 뭐라하지 않습니다.
    마음으로는 100번을 살인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무협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고무림입니다. 짧게는 몇년 길게는 수십년동안 무협을 애독하시는 분들이 모인 곳입니다.
    '무협을 사는 것은 낭비에 가까운 일이다.' 이런 말은 최소한 이곳 고무림에서만큼은 할 말이 아니라는 겁니다.

    7500원 책 한권을 사면 작가에게 500~700원 정도가 돌아갑니다. 소향님이 생각하시는 몇십원하고는 차이가 크죠.

    그리고 저는, 불법게임 안하고, mp3 안듣습니다. os는 물론 정품입니다. 컴퓨터에 깔려 있는 소프트웨어라고는 한글2002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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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香
    작성일
    04.05.07 21:40
    No. 39

    으음 검노님 확고하신 분이셨군요. ^^ 대단하세요.
    책방과 인연이 없을듯 하여.. 더이상 저도 왈가왈부 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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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가라
    작성일
    04.05.07 21:41
    No. 40

    소향님이 몬가 잘못 알고 계신가 본데요. 지금 문제는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보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닙니다. 돈 없으면 빌려볼 수도 있지요. 어떻게 전부 사다 봅니까?
    작가분들이 인터넷 연재를 하다가 중단하는것은 작가분의 사정상 어쩔수 없는 겁니다. 이에 대해서 독자가 왜 연재를 중단했냐느니, 그럴바에야 애초에 연재를 하지 말지 그랬냐느니 하는 둥의 말을 할 권리가 있는걸까요?

    소향님이 mp3나 프로그램, 영화등을 예로 들었는데요. 먼저 프로그램 같은 경우 문제가 되는 것은 공공기관이나 회사들의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이지 개인의 사용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단속할때도 회사등에서 영업용, 상업용으로 쓰는 경우에 단속을 하는거지 개인이 사적으로 사용하는 부분은 거의 단속이 안이루어집니다. 어쩔수 없이 현실을 인정해주는거지요.
    mp3같은 경우는 이미 문제가 되고 있고, 영화는 단순한 내용의 전달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문화죠.

    현실과 당위는 일치할 수가 없는 부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실이 당위가 될 수는 없는겁니다. 현실적으로 지적재산권 일반이 정확하게 보호되지 않고 무분별하게 복제되서 돌아다니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가들에게 인터넷 연재를 계속할 것을 요구할 권리가 독자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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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비연랑
    작성일
    04.05.07 21:44
    No. 41

    양식없고, 타인을 배려하기보다는 자신의 논리를 앞세우기에 바쁘고 분란을 조장하는 분들에게 블럭 같은 제도로. 글쓰기를 5~10 일정도 막거나 경고조치를 통해서 누적되는 경우 탈퇴시키는 방법도 고려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잘잘못을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역지사지 적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고 너무나 편향적인 생각과 어조와 글에 대해서 비난을 하신 분들과 또 이해하지 못하는 처음 글을 올리시는 검정만리님 모두 그분들의 행동이 답답해서가 아니라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가는 것이 모두 답답하군요.
    표현의 자유는 필요합니다.
    다만 익명성과 말의 자유라는 것은 때로는 많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합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 장소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어이 없는 글들은 좀 안올리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못봐주겠군요.
    타인의 견해에 의해서 기본적으로 자신의 어떤 성향은 바뀌지 않습니다.
    깨우치기 이전에는요.
    방법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말씀하세요.
    하지만 여기는 고무림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보는 글입니다.
    작가에게 자신의 글을 책임지라는 것처럼
    자신의 의견을 쓴 이 작은 글조차 책임을 지십시오.
    차분하게 그리고 다시 한번 생각하고.
    연중이 아니라 퇴장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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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東 仙
    작성일
    04.05.07 21:46
    No. 42

    이런한 글이 올라올 때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댓글을 읽고 있자니... 왠지 힘이 쭉 빠집니다.
    글 쓰기가 싫어지고 무력감이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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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韶流
    작성일
    04.05.07 22:16
    No. 43

    어엇!! 말이 이상하게 가는데요..
    저는 절대로 검정만리님이 하신일에 대해서 지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검정만리님이 하신 한부분 "작가님이 연중하게 된 계기" 그것에 대해서 논한 것 뿐이지..
    그것에 검정만리님의 생각을 모두 옹호하는 쪽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서있다고 생각해주세요
    저는
    작가와 독자 모두가 이로운 방향으로 가는 길을 제시하고, 현재의 문제점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천상휴혼님의 말에 너무 인간 매장수준의 말이 안됨을 강조했을 뿐입니다. 그에 대해서 검노님이 하시는 말씀이 있어서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했을 뿐이구요.
    저는 처음에 검정만리 님이 하신 원래 이야기 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위글을 읽고, "어라.. 저정도로 매장당할 이야기는 아닌것 같은데.." 라고 생각해서 쓴것 뿐이죠. 근데..
    솔직히 좀 혼이 나야 할만한 이야기더군요.
    연중 할꺼면 연재를 하지 말라니........
    진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닐수가 없군요. 저는 연중이 되더라도 기쁜마음으로 책방으로 달려가는데...

    "아줌아 xx가 정말 재밌어요!! 꼭 들여놓으세요!!"

    이렇게 고무림에서 꽤나 수작이라고 평하는 소설들을 읽고 리플도 괜찮고 저 자신도 마음에 들면 강력 추천을 해서 꼭 들여놓도록 합니다. 그것이 한번이라도 작가님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물론 책방에 가는 제가 한심스럽긴 하지만.. 역시 현실과는 약간의 타협이 ^^:
    어쨌든....
    검정만리님의 말은 상당한 쇼크웨이브 였습니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정도로 엄청난 말을 하다니..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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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4.05.07 22:23
    No. 44

    이런글을 읽고 작가님들이 글 쓰기가 싫어지고 무력감을 느끼면 아니되옵니다...
    작가님들...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破邪神劍
    작성일
    04.05.07 22:54
    No. 45

    저는 직접적으로 검정만리님의 글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무슨 말씀을 하셨고 무슨 의견이 있으신지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님이 반박하는 말이나 다른분들의 말을 들어보니까 대충

    짐작이 가는군요.. 위에 어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이아이라는 말이

    있죠.. 어 다르고 아 다르다는 말입니다.. 똑같은 말이라도 표현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청자쪽에서 이해하는 시각이 천연지차가

    될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검정만리님의 표현이 조금 과격한면이

    없잖아 있었으며 그것을 본 다른분들은 나쁜쪽으로 해석이 된것 같군요

    확실히 님이 말씀하신대로 자기가 연재하는 글에대한 책임감이 없으면

    작가정신이 부족한 작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연재를 하면

    서점이나 대여점에서 대여하는 것이 적어지고(물론 님처럼 2,3번

    보는 애독자도 있지만 보통 연재분을 보면 책으로 빌려보는 사람의

    비율이 훨씬 떨어집니다)그러면 출판사로서는 손해를 보는 입장이지요

    현재는 자본주의사회이기 때문에 출판사나 작가님들도 땅파고

    살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연중하는 것은 작가님의 의지가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출판사의 의지이며 또한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이 의도가 비판받을 수 없고 정당한 것입니다..

    저로서는 고무림분들이 모두 좋기 때문에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는

    것은 보는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부디 검정만리님이나 다른분들도

    서로를 이해하는 배려를 통해 영양가 없는 논쟁을 그만두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5.08 00:18
    No. 46

    여기 달린 댓글중에 '가라'님의 말씀이 정말 옳다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4.05.08 00:18
    No. 47

    이 글을 읽다보니 ... 문제가 단지 그리 약한 문제가 아닌... 여태까지 숨어있던 문제 하나가 지금 하나 터져 나와서 나온것같습니다... 그냥... 글 길게 쓸 필요 없이 간단하게 생각하면 안됄까요? 저는 처음에 이런게 있어도 있는줄도 모르고 항상 책만 보다가 어느날 우연히 다음 카페에서 소설에 대한 카페를 찾았고.,. 그곳에서 연재 라는 단어를 처음 접했읍니다... 그리고 연중이 되더라도 "아... 작가님에게 먼가 사연이 있구나......" 정도로 언제나 생각하면서 읽었습니다.. 그래서 별로 님의 생각에 공감이 안간다는... ㅡㅡ 그냥 앞에서 말했듯이 간단하게 살면 안될까요? 읽다 보니까 다들 흥분 하셧는지 글도 엄청 길고 인용한 말들도 중3인 저는 잘 알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독자라면... 그리고 무협, 판타지 등등 소설들을 사랑하신다면 일단 작가는 툭 까놓고 말해서 우리의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우리에게만은 신이 아닐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등로
    작성일
    04.05.08 00:19
    No. 48

    덧붙여 비연랑님의 말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4.05.08 00:26
    No. 49

    제 글이 워낙 난잡합니다... 그러니까 저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는... 제가 쓰는 글은 항상 저렇게 난잡하더라구요... 쭉 읽다 보니 왜 이글으 지금 텨 나왔는지 정작 쓴 저도 이해가 안간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4.05.08 00:28
    No. 50

    덧붙여 분위기좀 바꾸자면... 예전 김석진님의 삼류무사가 댓글로 몃백개가 있어서 지금 스 크롤이 거의 이 정도 인데... 뎃글 대략 약 50개 인데 맞먹는다는... <퍼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동심童心
    작성일
    04.05.08 03:11
    No. 51

    길다....포기...뭔지...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퐁풍퓽
    작성일
    04.05.08 05:10
    No. 52

    ....제가 하고싶은 말들은 위에 많으니 생략하고...
    검정만리님 소설을 좋아하시고 인터넷서 글을 재밌게 보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최소한 글을 읽고 리플정도는 달아보시는게 어떠세요?
    아무리봐도 권리만을 주장하는 이기적인 생각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자니
    작성일
    04.05.08 08:22
    No. 53

    흠... 연재를 시작했으면 끝을 내라...
    뭐 책으로는 끝내시잖아요. 굳이 인터넷 연재를 끝까지 해야할까요?
    길거리에서 얼마간 무료로 먹을거를 나눠주는데 그 기한이 끝나고 와보니 안나눠준다고 행패부리는 거나 다름없다고 보입니다만...
    독자의 권리요? 그걸 생각하시기 전에 작가의 권리부터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점 하나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독자의 3분읽을 분량을 위해 작가는 3시간 고뇌하고 3시간 동안 글을 쓴답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말하실수 있을까요?
    소설은 분명히 작가님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한이 섞여있는 작품들입니다. 아무리 보잘것없는 소설이라도 말이지요. 그런데 그런걸 무료로 나눠달라니요. 그것도 끝까지 말입니다. 오히려 이게 말이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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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타이레놀ER
    작성일
    04.05.08 08:47
    No. 54

    네 님이 지나치십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을 남겨주셔서 말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도대체 무슨맘으로 별도님의 연중글에다가까지 왜 인터넷연재를 하냐고 글을 올리신겁니까?????
    여기서 많은분들에 공박을 당하시고 열받은신 모양인데 그건 이해하지만 자기가 올린 글에 대해선 자기가 책임을 지십시오. 자기논리에 그렇게도 자신이 있으시면 다른분들을 논파하시죠. 시비를 먼저 걸어놓고 잘 안되니까 작가님한테 화풀이하시는겁니까?
    하긴,, 대부분 작가님들은 일종의 공인이시다보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에도 왠만하면 참고 넘어가실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만만해보이던가요?
    정말 너무 지나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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