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공부출소림]에 대하여

아랫글 중에 궁금하다는 분이 계셔서 씁니다.

천하공부출소림은 백야님의 2부작 작품입니다.

상세히 설명하면 [사대천왕가]라는 4부작중에서

1부(무무진경)과 2부(쌍룡쟁주) 부분이

[천하공부출소림] 2부작입니다.

3부는 [살수전기]이고, 4부는 [귀거래사]

그리고 외전으로 [패륜겁]이 있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둔저]

1. 사대천왕 시리즈는 4부작이 아닙니다. 아직 귀거래사 뒤로도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다만...-_- 느리신 백야님이 아직 안 쓰셨을 뿐. 아, 참고로 [살수전기]의 주인공이 바로 '둔저'입니다.

2. 밑의 분이 물으신 것은 천하공부출소림이라는 소설이 아니라 '천하공부출소림'이라는 말이 무협에서 여럿 보이던데 그 말의 어원이 뭐냐?..인 듯 합니다.

[마월]

전 실제로 그런 말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 천하공부 출소림이란말...

[竹林園]

天下功夫出少林
문자 그대로 이지요. "천하의 무공은 모두 소림에서 비롯되었다."

[이사(李四)]

허허허... 정말... ㅜ_ㅜ
제발 제 글을 잘 읽어봐 주세요...(몇줄 안됩니다. ㅋㅋ ) 백야님의 소설은 저도 압니다.
제 문의중에 '천하공부출소림'을 쓴 백야님이라는 언급도 있지요... ^^;;
제가 궁금하다는건 그게 아닙니다. 천하의 무공이 소림에서 시작하였다는 뜻이야 한자 몇자만 알아도 대충 눈치까는 것 아닙니까? 그 말이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하는 것이 제 물음입니다.
누가 그 말을 처음 썻을까? 아니, 처음 썻다고 해도 그것이 진실인양 세간에 인식이 될수 있었다면, 다른 세력들의 반발을 무마시킬수 있는 환경적인 요인, 즉, 관부나, 문인등... 무파와 관련이 없는 이들이 그 이름을 바친것은 아닐까... 하는 궁금증을 풀고 싶은 겁니다. ^^

[삼절기인]

중국에서 받았따자나요 -ㅇ- ...

누가 그걸 보고 계속 썼겟쬬 뭐 -ㅇ-

[空芯菜]

연원을 알기는 어렵습니다만...

'천하공부출소림'이란 말은 전세계의 무술을 소림, 즉 중국으로부터 나왔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니, 전형적인 중국인들의 중화사상에서 비롯된 문구일 것이다 라고 해석해 놓은 논문이 하나 있네요..

중국어를 잘 알면 그쪽 웹을 검색해 볼텐데... 그러지는 못하고..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위와 같은 내용이 하나 걸려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