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마검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몇 가지 추측들입니다.
다른 분들도 추측하실거라 생각하고 제가 한 것이 틀릴수도 있고
더 많이 예측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제 생각이니 딴지는 걸지 말아주세요 ^^;;
우선 가장 확실하게 생각되는 것은 북풍단의 창단이죠
이건 모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시기는 역시 불확실;;)
단주는 명경일것이고 문제는 그 수뇌부가 누구인가 하는건데
우선 모용청이 수뇌부 중의 한명은 확실합니다. 모용청의 별호중에
있는 북풍마후가 북풍단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마후라 불릴 정도면
그 필요함이 있을 때 손속에 사정을 두지 않는다는 뜻이고 그것은 북풍단이
상당히 위험한 일에 동원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북풍단이 무림의 세력인가 아닌가라는 것인데
조금 애매하죠? 저만 그런가 ^^? 지금 분위기로는 북풍단이 무공을 익힌 군대라는 것일 수 있지만 전 무림의 단체로 생각합니다. 아마도 제천회 무력단체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근거는 우선 모용청이 가세했다는 것(군대라면 모용청이
아무리 초절정고수라고 해도 힘들겠지요)
그리고 동창에서 지원을 한다는 것 북풍단이 군의 조직이라면 동창이
손 댈 수는 없겠죠 그래도 북풍단의 시작이 군에서 출발할 거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리고 곽준과 단리림
9장과 10장의 인물설정에 등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긴 하지만
전 이들이 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한백의 인물편에서
조홍이 나왔을 때 언급되지 않았다는 것이 근거입니다.
명경과 대단한 친분을 가지고 있으며 석조경과 한명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호형호제 할 정도로 친하다고 나오지만 곽준과 단리림 또한 그에 떨어지지 않는
사이인데 언급이 없다는 것은 향후 이들이 활동하지 않거나 혹은
죽지 않았을까라고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렇게 허무하게 죽을거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공손지인가 하는 장군의 견제는 조홍이 맡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조홍은 거의 백의종군 위치라고 작가님이 말씀하셨지만
권모술수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은 조홍이죠
중앙에서 그 숱한 음모를 물리치고 정 삼품까지 오른다는 것은 단순한
배경과 능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홍의 인맥도 그렇게
얇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이미 능력을 다른 이들도 봤으니 명경일행을 어떻게 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긴
하지만요 아마도 무력으로 본다면 6명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공손지의 부대
전부가 동원되더라도 힘들수도 있겠죠 그렇게 별 탈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기회는 전쟁을 시작하는 지금뿐이겠지요 ^^
그리고 인재 장보웅의 인재욕심으로인해 아마도 공손지 밑에서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인데 제 생각에는 석조경이 유장군의 군대를 끌고
온거 같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푸른 늑대는 유장군의 부하중에 술사가 있을거
같군요 제 3자의 등장이라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거의 3만 5천에 달하는
(절반은 죽었지만)군대가 부딪치는 곳에 끼어들만한 제 3자는 없겠죠
제가 너무 겉만을 보고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그리고 한백에 대해서인데
우선 한백은 고수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아마 초절정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한백의 발이 넓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넓습니다.
무림에서 관 특히 황실의 금의위 실세와도 친분이 두터울 정도입니다.
무림에서 인맥을 넓히기 위한 방법 중의 몇 가지는 배경이 좋아야 되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실력이겠죠 한백이 그정도의 초절정고수들과 만나는 것은
그 역시도 그에 준하는 대우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론 그것이 무공이 아닐지도 모르지만 전 한백이 고수라고 생각합니다...-_-
그리고 한백은 조홍을 만난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한백이 조홍에
대해서 언급한 부분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 조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것을 말해준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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