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인가 재작년이가 진산님께 여쭤본적이 있습니다.
"무협작가분 중에 여자분은 어떤분이 계신가요?"
진산님 왈...
"제가 있고, 반인기의 '류사하'님이 계시고.... '수담옥'이라는 분이 여자분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만나보질 못해서 확실하지는 않군요."
그 당시에는 아직까지 성별도 구름속에 가려져 계시던 수담옥님....
스스로의 표현으론
"주온처럼 뱃살을 흔들며 모니터에서 나올 수도 있다."
던 그분이 지금 천지사방에 피를 뿌리고 계시군요.
장쾌합니다.
남자의 향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진한 피비린내 사이로 남자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더이상 어떤분도 수담옥님이 여자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하면 믿는 사람 아무도 없겠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남자의 향기 물씬 풍기는 무협소설 계속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