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유지검>의 작가인 천애님의 작품 입니다.
유려하고도 아름다운 필력으로, 이야기를 한편의 영화처럼, 서정시 처럼 표현 하는 분 입니다.
<정한검>제목처럼 두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무협으로 표현한 작품 입니다.
시작은 무림성의 신출내기 하급무사가 원단을 맞아 고향에 두고온 연인에게 선물 하려고 병기점에서 소검을 고르면서 시작 됩니다.
거기서 발견한 아름답지만 녹이 슬어버린 소검에 얽힌 심금을 울리는 애련의 비사를 주인인 노인에게 듣고서 젊은 무사는 고향의 연인을 생각하며, 소검을 구입하여 떡갈나무 아래 묻으며 우리에게 그이야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생사의 갈림길 에 떡갈나무 아래서 우연히 조우한 적 세력의 신출내기 두 남녀 무사가 펼치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정한검> 앞으로 나올 내용들이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늦은2월 겨울의 마지막 눈 내리던날, 한 이름없는 산비탈의 언덕밑, 버려진 호숫가의 떡갈나무 아래에는,
이제는 남자의 모습을 더 이상 보이지 않을, 한 소녀가 버리고간 흰색 영웅건과 또한 무림맹의 상부층 인사들에게 공포로 자리 잡았던 황금색 탈은 그 전설을 묻어가고 있었다."
또한 정한검은 작가께서도 말했듯이 <천유지검>의 한 줄기 이기도 합니다.
정한검을 읽고 천유지검을 읽으면 이해나 감상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 집니다.
천유지검은 완성 단계에 들어 서셨다니 곧 고무림에서도 볼수 있겠지요.
기다려 지네요.
<정한검>을 읽으시며 사랑의 추억에 잠시 젖어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자유연재란에 있습니다.
p.s 더불어 가연님의 <기소령>도 함께 읽어 보심은.... 재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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