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소우(昭雨)
작성
03.09.20 15:46
조회
530

무림문파를 쓰신 박현님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우선 처녀작인 무림문파의 진중한 분위기와는 달리 하오배 추룡은

글이 가볍게 눈에 쏙쏙 잘 들어오더군요.

주인공은 제목에서도 아실 수 있다시피 하오배라 불리는 추룡이란 자입니다.

욕을 해대고, 여자를 엄청 밝히는 그런 놈이지요.

시점은 주인공 중심입니다. 1인칭 시점이지요. 주인공이 사건의 중심에 서서

그 주위로 그 외 인물들을 배치하고 풀이해 내지요.

하오배 추룡을 읽으면서 그렇게 강추할 만한 글은 아니지만, 왠지 글이

좀 익숙하면서도 분위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꼭 학교의 제 친구 한 놈을 닯은 것 같아서요....^^ 욕 잘하고, 여자를 꽤 밝혀도

의리가 있고 정이 많은 그런 놈이지요....^^

하오배 추룡, 한 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14 박현(朴晛)
    작성일
    03.09.21 04:02
    No. 1

    이제 순서가 한참 지나갔으니...^^;;;;
    김도성님...흑흑...덕분에 비밀리에 연재하던게 뽀록나 버렸다는...ㅡ.ㅜ
    어차피 언젠가는 알려질 내용이었지만,
    이름에 의지하지 않고 호응도를 보려고 했었는데..흑흑...
    좌우지간 감사합니다.
    그리고 날카롭게 짚으셨습니다.
    주변의 친구 한 넘...그런 분들을 모티브로 잡았습니다.
    분명 사악하긴 한데, 미워할 수 없는 넘...
    오히려 잔정이 가는 넘....

    하오배의 삶 이야깁니다.
    점소이, 소매치기, 사기꾼, 도굴꾼, 산적, 수적, 그러다가 어물게
    명나라 역사에 나오는 삼보태감 정화의 남해대원정까지 끌려가
    아시아를 무대로 죽을 고생을 하는, 그러다가 겨우 귀환해서
    명문세가의 표독덩어리에게 코 꿰여버리는..사악하고 잔인한...
    그러면서도 손톱만큼의 의리와 정이 있어 따르는 하오배들이
    대형이라고 추종하는 그런 넘의 이야기랍니다.

    절대, 심각하게 보시려는 분들은 보지마십시오.
    가볍습니다.
    가벼워서 코웃음이 나는 글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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