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차피 죽습니다
사고로 죽거나 자연사 하거나.. 어쨋든 죽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살아가는 60여년에서 100여년은 그다지 길게 느껴지지 않는 듯 합니다
이 세상에서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그 시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다들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면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을 줄여야 겠지요.
무협소설을 읽는 시간... 이 시간에 초점을 맞춰봅니다
전 무협 소설 읽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무협 소설 읽는 것을 저희 어머님께서 보실때마다 못마땅해 하십니다.
하나 얻는 것 없는 쓰잘데기 없는 것... 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저희 어머님께서도 무협소설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아시고, 무협 소설을 읽음으로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즈음을 아실겝니다.
그렇다면... 저희 어머님을 이해시킬 만한 그 무언가가 무협 소설에는 없는 것일까요?
여러 무협 소설속에서 저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었고,
또 여러 무협 소설속에서 저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뭔가 부족한 듯 합니다.
욕심입니다만... 어떤 무협 소설을 읽으면서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접하게 되고, 또 어떤 무협 소설을 읽으면서 경제를 알게되며, 또 어떤 무협 소설을 읽으면서 철학적 사고(이 부분에 있어서는 무공의 경지가 깨달음으로 인해 높아진다는 가정하에서는 상당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에 대한 이해를 많이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그 내용을 풀이하는 데 있어 재미가 가미되어 있다면 배우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무협 소설은 재미있습니다. 무협 소설의 앞날을 위해서도, 무협 소설을 보며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이러한 무협 소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아... 물론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하지만 재미만을 추구하는 작품은 영화에서도 소설에서도 흔.합.니.다
할배 생각
뱀발 : 개인적으로 저 자신을 생각해볼때 (전 논술 정말 못했습니다) 글 쓰는 데에 소질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 만큼 글 쓰는 것이 -재미있는 글 쓰는 것은 더욱더-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십년이 걸릴지라도 (제 전공이 경제학인지라) 경제를 읽는 눈을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무협 소설을 써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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