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뭐,안보신 분이 있으랴마는...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
03.04.17 00:29
조회
1,459

금강님 글임다...

농담이 아닙니다...

제목이 좀 자극적이지요?

^^;;

정말 농담이 아니라....

제가 언젠가부터 스토리 하나를 궁리하고 있던게 있습니다.

이게 처음 시작된게 대풍운연의 구상할 때니까 한 몇 년이나 되었을까요?

요즘의 판타지는 시작되지도 않았을 때는 분명하겠지요?

그때 너무 혁신적이라 이걸 해도 될까 말까....하는 생각을 하고 묻어뒀던건데...

요즘이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겁니다.

그럼 한 번 들어보시지요.

한 소년의 성장기인데....

어쩌고어쩌고 해서....(중간생략입니다. 사실 여기는 혁신적인게 아니니까요.)

쫓기던 소년은 어디론가에 떨어지면서 기연을 만납니다.

(다분히 고답적이지요?)

그런데 그는 거기서 괴이한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괴이한 기계장치들....보지도 못한 것들....

그가 들어간 곳은 고대인이 남겨놓은 초절정과학이었던거지요.

거기서 그는 정신동력에 관한 가공할 능력을 갖게 되어 강호로 나오게 됩니다.

그가 들어갔던 곳은 나중에 나오게 되지만 거대한 비행접시....

이것과 무림이 조화될 때 여러분들은 그걸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이게 정말 농담이 아니라서....

제목도 그렇게 썼고 문득 생각이 나길래... 의견을 적어둡니다.

물론 요즘 그런 몇가지들이 나왔지요.

하지만 제가 그리는건 그런 형태와는 달리 갈 겁니다.

왔다갔다도 아니고 뒤는 전혀 달리 가게 되지만... 그렇습니다.

많은 의견을.

그 의견에 따라 이 괴이한 물건?을 보실 수도 영원히 못 보실 수도 있습니다.

난 대찬성인데...


Comment ' 12

  • 작성자
    김병호
    작성일
    03.04.17 00:35
    No. 1

    음. 각자의 취향이 있는것이지만 전 왠지 안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저 평범한 기연이라면 그것에 따른 책임이 없지 않겠습니까? 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무협 식의 스토리로 갈 소지가 다분하다고 여겨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17 00:36
    No. 2

    물론 그렇죠. 하지만! 쓰는사람이 금강님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17 00:38
    No. 3

    금강님이 우릴 실망시키실 리가....
    아,있구나...소림사... 으,으음...
    그러고 보니 이것도 연재란에 2~3편 올려놓고 놀으시면
    곤란한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묵검부
    작성일
    03.04.17 00:40
    No. 4

    쭝국에서 그런 무협이 이미 오래전에 나왔다네요.
    주인공이 부모의 원수를 갚고자 동굴에서 십수년을 무공을 닦고 드디어 대공을 성취하야 동굴을 나섰지요.
    그런데 부모를 죽인 원흉이 하늘을 날아서 오고 있는거예요! 잠자리 모양을 한 괴물이요!!!
    장풍 지풍 열심히 날렸는데 괴물은 끄떡도 없고, 잠자리 모양의 괴물이 입에서 \'탕\'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암기를 발사했고, 그 순간 주인공은 꼴까닥!

    잠자리 모양의 물건...그건 헬리콥터였데요.
    아예 탱크에 핵폭탄까지 몰고 무협으로 들어오는 것도 좋겠네요.

    ㅋㅋㅋㅋ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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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묵검부
    작성일
    03.04.17 00:49
    No. 5

    중국에서는
    소위 반무협-무협을 반대한다-이라고 한다더군요.

    총 한 자루 앞에서는 수십년을 갈고 닦은 무공도 아무 소용이 없다. 쓸데없는데 정신 팔지 말고-꿈 깨고- 지금 하는 일이나 열심히 해라!!!

    뭐 이런 훈계조의 무협이 등장한지 좀 됐다고 하드라고요.
    그 글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무협에도 이런 무협이 나오면 정말 큰일인데 하는 생각에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납니다.

    무협은 무협답게....!

    현대적 스토리를 슬쩍 감아 들어가는 것은 결국 작가의 상상력의 고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생각되구요, 그런 무협 쓸려면 차라리 일찍 무협계를 떠나는 것이 결국의 무협계을 위해 좋은 일일 것 같군요.

    무협도 아니고, 판타지도 아니고, 밀리터리소설도 아닌 짬뽕!
    그런 것들의 궁극적 결론.

    어느 것에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아주 당연한 결론!
    두 말 할 것이 없지 않나요?

    그런 것을 금강님이 생각했다구요?
    금강님 팔지마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17 00:52
    No. 6

    진,진짠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17 00:53
    No. 7

    논검비무에 있어요...
    으으으...졸지에 금강님팔아먹는 놈이 돼버렸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4.17 00:54
    No. 8

    금강 님 이 쓰신 것 맞아요~ㅡㅡ; ㅋㅋㅋ크크크 님이 판게 아닌 것 같은데...연무지동이었나? 어디서 며칠 전에 봤는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17 00:58
    No. 9

    어쨌거나,
    오히려 그러니까 더 금강님이 쓰셔야죠.
    모범이 될수 있게...
    거의 미개발지 아닙니까? 그런 소설은?
    금강님같은 분이 이런 소설분야를 개척하신다면,
    그래서 성공하신다면 새로운 류의 소설등장이겠죠.
    그리고 현대적 스토리가 아니예요. 초고대적 유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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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적천
    작성일
    03.04.17 10:41
    No. 10

    음...제 생각은 괜찮을거 같습니다...어차피 무협이나 판타지나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오는 것이고...그걸 좋아하는 독자들도 있을테고..싫어하는 독자들도 있을겁니다....매번 어떤 작가님의 소설이니까 무조건 좋다는 그런글은 없습니다..저두 김용님의 소설은 전부 읽어봤지만..녹정기는 싫더군요...(중간에 안 읽었다는..) 금강님께서 쓰시고 싶으시면 당연히 찬성입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아도 모자라지 않습니까?? 어떤 글이 될지 무척이나 기대가 되고..(소림사도 기대 되지만..) 고무림 운영하시는데 많이 힘드실겁니다..항상 감사하는 마음 가지고 있고요....화이팅 하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으호호홍
    작성일
    03.04.17 13:29
    No. 11

    ^^
    고정관념<==이말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무협은 소설입니당
    소설은 허구구요
    허구에 세계에서는 작가의 상상력이 필요할 뿐입니다
    손에서 장풍이 나가고 검이 날라다니고...^^
    다 상상속에서나 나온일이겠지요
    하지만 중요한건 그 상상속에 나온 몇가지 사실만을
    무협이라고 생각한다면...그거야 말루
    무협이라는 장르를 속박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
    전 개인적으루 대 찬성이구요
    소설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재미와 독자들을 끌어 당기는
    흡입력만 충만하다면...^^ 그 내용은 전적으로
    작가님들에게 위임하는것이..독자된 자의 마음가짐이
    아닐까 합니다
    독자들의 고정관념<==이거야 말루 무협의 발전과 작가들의
    상상력을 옭아매는 줄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가물치
    작성일
    03.04.17 23:25
    No. 12

    무림맹주는 레이져 총을 가진 자로 하면 좋겠네요....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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