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 일 세나라 사람을 돼지우리에 집어 넣으면 제일먼저 일본사람이 나오고 그담 한국사람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돼지가 나온답니다. 더러워서 같이 못살겠다구..
세계에서 최초로 지진계를 만든 나라가 중국이라고 합니다. 필요가 발명을 만든다고 할때 일본이 아닌 중국에서 지진계가 처음 만들어진게 신기하지 않나요?
역시 문화의 성격을 규정하는 가장 큰 힘이 환경이 아닐까 합니다.
중국문명은 황하에서 시작된거는 모르는 사람이 없겠지요? 황하는 고비사막의 토사를 실어 내려 서해를 누렇게 물들이죠. 그리고 하류지역에 엄청난 토사를 쌓아 놓았다구 하는군요. 중국 사람들은 이 토사가 싸여생긴 절벽에 꼭 아파트모양으로 혈거생활을 많이 했다는군요. 그래서 -잘 일어나지는 않지만- 지진이 한번 일어나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군요.
봄이되면 제트기류를 타고 황사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호흡기 질병부터 안과질환까지 상당한 고통을 안겨다 주죠. 바다건너 우리나라가 그런데 과연 본토에 사는 사람들의 고통은 어떠했을까요? 먼지를 먹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일이 끝난 다음에 돼지고기로 목을 씻는다고들 하지요. 그게 과학적으로 일리가 있다던데 그 몸속에서 일어나는 메커니즘은 모르겠지만 하나는 알것두 같아요. 돼지고기 특히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먼지에 대항할 수 있는, 지방으로된 한겹의 보호막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중국인들의 식습관은 이렇게 시작되었지요. 먼지구덩이에서 살다보니 일단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되고, 보호막을 유지하기 위해서 잘 씻지않는 생활습관이 생기게 되었겠지요.. 그래서 돼지가 더러워서 피할 만한, 말 그대로 뗏놈이 생겨났겠지요..
무협지를 읽다보면 나오는 여자들은 전부다 백옥같은 살결에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엄청난 미인들입니다. 뭐 일단 무슨무슨 세가에서 잘나가는 여자들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외눈박이 나라에가면 두눈가진 사람이 병신이 된다고, 더러움이 일상인 세상 사람들이 그리 청결에 신경을 썼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그래서 가끔은 이런상상도 해봅니다. 뗏국물이 줄줄 흐르는 시궁창냄새 풀풀 풍기는 아름다운(?) 여성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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