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작품 볼 대 갑갑한 작품들 보는 방법...

어느 정도 미련은 있어서 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이야기의 흐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의 경우에는

나중에 실망할 수 있고 그래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작품은 선호작에는 남겨두고

일단 과감하게 연재보는 것을 중단하고 연재가

많이 쌓인 후에 가끔 한 편씩 보면서 이야기의 흐름을

신중하게 잘 살펴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으면서도

갑갑하지 않고 돈이 아까울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결국 끝에 마음에 드는 결론으로 작품이 끝나면 나중에

많이 쌓인 연재를 한 꺼번에 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결말이 마음에 안들면 그냥 삭제하고 안보면 돈을

많이 아낄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떤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체코메이트]

일단 그동안 본건은 아깝지만 과감히 선작에서 삭제합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곽일산]

선호작 삭제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좋은데...
그래도 미련이 남아서 완전히 못끊는 작품의 경우에
저는 그렇게 합니다.

[올렘]

그냥 선작에서 빼버리죠.

[초록늑대별]

거참....저도 이럴 때 쪼금 고민되긴 하더군요. 그간 봐왔던게 있다보니 무작정 삭제하기도 그렇고 읽다보니 이건 아닌데.... 하는 약간 주저하다가 정작 아니다 싶을 때 과감히 삭제....
그런데 10에 1, 2 만 빼고 차후에 보면삭제가 진리~~

[곽일산]

이런 경우가 상당히 많지요.

[아임헝그리]

저도 글쓰신분처럼 보고있습니다. 첨에 베10안에는 들길래 무작정 결제해서 다 봤는데 최근들어서 내용전개가 너무 질질 끌다보니 10편올라오면 최근꺼 1,2개보면서 전개파악하는식으로 해요 내용이 늘어지는 글은 중간과정을 안봐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흰코요테]

전 지금 돈도 없지만, 돈 있어도 유료작품은 안볼듯. 차라리 책으로 사면 책방에서 대충 휘리릭 읽은 다음에 살지 말지 결정할 수 있는데 한편에 100원씩 내는건 (한권 기준으로) 뭔가 손해보는 기분. 그리고 유료작품 연재 하는 것도 안좋아해요. 잘쓰시는 분들도 조횟수 거의 안나오고,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별로 잘 안벌리더라고요. 신인 작가 또는 마이너 층에는 별로인듯. 네이버 웹소설처럼 그냥 무료로 볼 수 있게 하고 회사가 광고비로 번 돈에서 일부를 원고료로 지급하는 구조가 더 이상적인것 같아요. 정 아무도 안하면 행동력 있는 내가 만들어볼까. 그러니까 북팔하고 비슷한 느낌인데 북팔은 조횟수 1개당 1원만 준다면 나는 사이트 유지비를 제외한 나머지 돈들을 전부 각 작가들의 조횟수 퍼센테이지로 깔끔하게 트래픽과 광고비 계산 해서 분배시키는 식으로. 애초에 돈 별려고 만드는게 아니니까.

[흰코요테]

http://www.incomeactivator.com/15027/100-With-AdSense.htm Cost per Impression이 $1 to $1.5 per 1,000라는데 조횟수 1000개당 1000~1500원이라니까 조회수 1개당 1원에서 1.5원이네. 클릭광고에 비해서 별로 돈이 안되는구나. 그런데 네이버 웹툰하고 웹소설은 그럼 뭐로 원고비 수익을 만드는 거지? 네이버 이용자 유치를 돈으로 환산하는 건가? 작품들뿐만 아니라 다른 광고비에서 돈 끌어오고?

[나카브]

별도의 광고 지면에 할당해주는 대신 계약금을 받는 방법도 있고, 무시무시할 정도로 많은 트래픽으로 승부볼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