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벤트 하면 재밌지 않을까요?

  문피아 플레티넘 연재 작가님들 중에 최상위 작가 열 분의 작품을 뽑아서 각 작품의 명장면이나 명챕터라 생각 되는 부분을 설문조사로 취합해서 작가 자필로 쓴 수제 원고를 당첨된 독자에게 선물 하는 겁니다.

 물론 사인도 더 하는 거죠.

 제 생각이야 그냥 손으로 한 권 분량을 써서 선물 하는 거지만 그렇게 되면 작가에게 부담이 많이 갈 테니 챕터별로 선별해서 가장 지지도가 높은 챕터만 하는 겁니다.

 이러면 받는 작가도 좋을 테고 쓰는 작가도 나름 뿌듯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나중에 작가 지명도가 오르면 어디 이베이에 올려서 비싸게 팔 수도 있고....ㅎㅎㅎ

 농담 입니다.

 제 생각은 이런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떻습니까?

[管産]

육필원고는 양이 많아서 부담될 수도 있으니까 한다면 시놉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최지건]

그래서 독자 설문으로 명장면으로 꼽히는 부분 몇 페이지나 작가가 더 공을 들이고자 한다면 한 챕터 정도로 한정 한거죠. 시놉시스만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화랑세기™]

작가가 악필이면 받으나 마나한 글이 되겠죠 ㅎㅎㅎ
그냥 기념으로 가지고 있기도 뭣한.
예전에는 글을 잘적는 것 이전에 글씨도 좋아야 했지만 컴퓨터가 들어서고는 직접 손으로 적는 것보다 컴퓨터로 쓰는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