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독자의 에티켓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10.13 17:34
조회
2,967

저는 문피아에서 글만 읽는 사람입니다.


인기 있는 글들은 많은 피드백이 생깁니다.
좋다는 의견 나쁘다는 의견 스토리 설정에 관한 의견
이런 의견들은 아마도 작가님들께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미움보다 무서운것이 무관심이라는 말이 있듯이 작가님들도 자신의 쓴 글이 아무런 반응이 업는것 보다는 어떤 의견이라도 생기는게 기분이 좋겠죠.
저도 이러한 댓글로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댓글을 보다보면 가끔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글들이 있습니다. 캐릭터 설정에 대한 과도한 참견이나 스토리 진행에 대한 간섭이 그렇습니다. 개인 취향은 다양하다보니 똑같은 글을 읽으면서도 여러가지 감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의 진행에 대한 간섭은 작가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고 그래서 하차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의 안드는 글이라고 진행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요구하는것은 독자의 에티켓을 한참 벗어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지켜본 문피아 독자들의 성향은 강단있고 주관이 뚜렸한 주인공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주인공의 행동이 그러한 기준에 벗어났을때 답답하다 어의없다. 라는 반응을 많이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이라는 것은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희노애락, 찌질함 더러움 이 모든것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히 강직하고 올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가는 주인공만을 바라는것은 오히려 역으로 문피아 소설의 깊이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독자가 봤을때 답답한 경우가 전체적인 그림에서는 완성도를 높일 수 있고 그러한 그림을 작가들은 충분히 그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에 맞지 않다고 작가에게 자신의 취향을 강요하는것은 오히려 다른 독자의 취향을 방해할 수 있고, 그자체로 소설에 대한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라는게 있다면, 이 글을 혹시라도 읽는 작가님들이 이러한 상황의 댓글을 보았을때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주관을 끝까지 지키라는 당부입니다. 작가가 흔들리면 소설도 흔들립니다. 독자는 작가를 흔들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추가로 글마다 하차한다든지  이런 댓글이 달리는데, 하차 하실거면 조용히 하차해 주세요,,, ‘하차합니다’ 한마디로 다른 독자의 기분을 상하게 할 필요까진 없을것 같습니다.



Comment ' 41

  • 작성자
    Lv.99 역전승
    작성일
    14.10.13 17:39
    No. 1

    사포님 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
    좋은 독자가 좋은 작가를 만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10.13 17:46
    No. 2

    그럼 개연성이 부족하다 혹은 말도 안된다 라거나, 이러한 설정이나 상황, 배경이 소설 몰입을 방해한다거나 공감할 수 없다거나 이러한 댓글은 어떠한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13 17:56
    No. 3

    결국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하겠죠. 단지 댓글을 달기전에 자신의 댓글이 긍정적 방향으로의 피드백인지 단순히 자신의취향과 맞지않은 글을 보고나서의 답답함 토로인지만 한번 생각해보면 충분할 것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10.13 17:59
    No. 4

    애매하군요. 소설을 평가하는데 있어 주관 즉 자신의 취향이라는 안경을 쓰고 바라보는데 그걸 명확하게 구별하기란 불가능으로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2 MONAD
    작성일
    14.10.13 18:22
    No. 5

    그 부분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다른 세계관과 흐름을 지향하는 곳에서 확실한 기준을 내려주는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니까요.
    어떤 흐름이든 언급하기 전에 심사숙고해보고 예의를 지키는 것이 최선 아니겟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6 아칵
    작성일
    14.10.13 18:23
    No. 6

    끄덕끄덕입니다. 예의를 지키면서 의견을 나누는건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Clouidy
    작성일
    14.10.13 17:51
    No. 7

    다 맞는 말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0.13 17:50
    No. 8

    항상 어떤 것에든 정해진 선이 있는 법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이충호
    작성일
    14.10.13 17:58
    No. 9

    화이팅...작가의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4.10.13 18:09
    No. 10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14.10.13 18:17
    No. 11

    처음부터 막장이면 그러려니 보던가 하차하는데 잘 보다가 갑자기 으잉? 말도안돼! 싶은 전개에는 손꾸락이 자동으로 움직이는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구멍난위장
    작성일
    14.10.13 18:28
    No. 12

    요약하면 "댓글을 자가 검열하세요"네요.
    감상도 검열, 비평도 검열, 댓글도 검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무적독자
    작성일
    14.10.13 18:48
    No. 13

    어짜피 독자들이 왠간하면 그렇게 심한 말 안합니다. 또한 몇명이 그렇다고 해도 그건 그 작품에 대해서 애정이 있어서 그렇지 나쁜 뜻으로 그렇게 말한것은 아닐테고 디테일하면 디테일하게 이건 경우가 지나치다 싶은건 얘기를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 받아들이는 건 작가님이시고 보고 아니다 싶으면 쌩까면 되고 먼가 오류가 있다 싶으면 고치면 되고 거고 좀 심하면 싶으면 댓글을 안 읽거나 차단 하면 되는거고 한두명이 아니라 수십명이 이건 아니다 싶어서 댓글 달았는데도 작가님이 쭉 밀고 나가시면 독자는 그때서야 안읽으면되겠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소요권법
    작성일
    14.10.13 18:52
    No. 14

    하차한다는 말은 이런 뜻 아닐까요? '재미가 없으니 더 이상 보지 않겠습니다. 신경 좀 써주세요.'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류하므
    작성일
    14.10.13 18:55
    No. 15

    처지는 주인공으로 힘겹게 이야기 만드는 것보단 당당한 주인공이 더 좋아보이죠 문피아 주연령층 생각해보면 10대 소설에서 많이 보이는 어두운 주인공이 답답하게 이야기 끌어가면 진짜 보기 힘들더라구요 노땅이 되서 그런가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붉은마늘
    작성일
    14.10.13 18:34
    No. 16

    연재의 장점이자 단점이죠

    너무 끼워 맞추기식이라 글내용이 이상해졌다거나 앞에서 했던 설정을 뒤에서 번복 하거나 하는 경우는 피드백이 좋긴 하지만
    캐릭터나 설정에 대한 과도한 간섭이 있는 경우가 있는 경우가 종종 보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No.하늘
    작성일
    14.10.13 18:58
    No. 17

    하차합니다 라는 것을 나쁘게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은 작가가 만드는 것이 맞지만, 연재소설의 특징은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포함되어있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작품에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글을 읽다보면 좀 아닌데?
    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작가에게 조용히 쪽지를 보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독자또한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고 싶은 심정도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단순히 그냥 올렸을 수도 있습니다.

    작가분은 물론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아 이 사람은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나랑 다르니 어쩔 수 없다
    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할수 있도록 보완 해볼까?

    생각하시고,
    결국은 자신이 가고싶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규칙파괴
    작성일
    14.10.13 19:31
    No. 18

    저도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점이 내 생각(기호)과(와) 다른지, 피드백은 필요합니다.
    이런거 없는 '하차합니다' 댓글은 강한 의사표현이라기 보다는 잘 보고 있는 독자의 생각과 기호를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무척 기분 안좋습니다.

    분명, 오해의 여지도 있지만 제가 본 다수는 툭툭.. 살면서 받은 찌꺼기들을 밷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의견을 내는 것도 좋지만 필터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나의일생
    작성일
    14.10.13 19:47
    No. 19

    글을 재미있게 쓰고 싶은 마음에 독자들의 편중된 의견을 수렴하는 작가분이나, 재미있게 읽던 글이 안타깝게 흘러가니 애독자로서 잡아주고 싶은 마음에 참견하는 것이나 비슷한 심경일 거라 생각 합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정도라는 게 있는 것이고 그 정도를 벗어나면 결코 작가를 도우려는 생각에서 쓰는 비판이 아닌, 그냥 비난이 되고 마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풍검
    작성일
    14.10.13 19:58
    No. 20

    전 이상한 악플을 제외하고는 댓글다는 분들도 힘들게 작성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기준에 맞는 경우도 많죠.
    다만 자신이 원하는 과정을 작가에게 독촉하거나 주입하는것은 지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바람에향기
    작성일
    14.10.13 20:07
    No. 21

    음...........결론은 비판은 하되 비난은 하지말자ㅋ 그런듯 아닌가여^^* 글구 재미없어 하차한단말은 진짜 보기 싫터라구여^^;; 다른독자 입장에서 비매녀져....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4.10.13 20:15
    No. 22

    재미없어서 하차 한다는 말은 이제껏 그 작품을 구매해서 구독해온 독자의 권리입니다.
    그런 말도 못 하게 하는건 북한이나 가능한 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BeKaeRo
    작성일
    14.10.13 20:10
    No. 23

    공감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沈버들
    작성일
    14.10.13 20:29
    No. 24

    유로작품이면 구매를 했기에 댓글도 달수 있다는거.... 재미있게 보던분들을 위해 조용히 하차해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맞는말씀 써 주셨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竹槍
    작성일
    14.10.13 20:30
    No. 25

    독자랍시고 과도한완장질하는사람이많음
    드라마에서도 시청자들이압력넣어서 스토리 수정하는경우있다는데
    한국의 특성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호랑이눈물
    작성일
    14.10.13 21:51
    No. 26

    유료소설에서 하차합니다 왜 이게 비매너인지.......어이가 없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익련리
    작성일
    14.10.13 22:10
    No. 27

    하차한다고 말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오히려 '독자들이 이런 부분을 싫어하구나'라는걸 작가가 깨달을수도 있을거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4.10.13 22:13
    No. 28

    그걸 깨닫는 것과 동시에 글 접어버릴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어서요.
    그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런 댓글에 멘붕하고 글을 접는 작가들을 많이 봐서 하차 합니다 라는 댓글은 지양하자고 말하는 거고요.

    100명이 칭찬하는 글인데 한 명만 뭐라고 해도 작가는 상처를 받습니다.
    돈을 받는 프로라면야 욕을 하든, 뭐를 하든 묵묵히 쓰겠지만 1원 한 푼 받지 않으면서 모멸감을 느끼며 계속 연재를 선택할 작가는 많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자섬풍
    작성일
    14.10.13 22:16
    No. 29

    무료연재라면 몰라도 유료연재라면 그런 혹평받을 각오하고 글 쓰는거 아닌가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서은결
    작성일
    14.10.13 22:19
    No. 30

    예. 제 댓글을 다시 봤지만 유료연재를 하면서 그런 혹평에 글을 접으라는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무료' 연재 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한 말입니다. 사실 유료 연재하시는 분들 중 댓글이 어떻다 투정부리는 분은 거의 못봤습니다. 하지만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프로를 지망하거나 프로가 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의 의욕을 꺾는 악플에 대해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자섬풍
    작성일
    14.10.13 22:28
    No. 31

    에고 서은결님, 제가 잘못 읽었네요 ^^
    위에 분의 답글인줄 알았어요! 너그러이 양해를 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0 자섬풍
    작성일
    14.10.13 22:30
    No. 32

    저는 무료연재인데, 정말 재미없으면 '하차합니다.' 라는 글 자체를 안쓰고 조용히 선호작 삭제를 합니다.
    조금 제 취향에 맞아서 아쉬운 맘이 드는 글이면 이부분이 좀 어색하다. 하고 답글 달고,
    굳이 그 노선을 고집하시겠다면 선호작을 슬쩍 삭제하는 편이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휘휘릭
    작성일
    14.10.13 22:12
    No. 33

    연재 한담 말고 토론마당에 올라가야할 글 인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휘휘릭
    작성일
    14.10.13 22:19
    No. 34

    이 글 연재한담 규정에 어긋나는거 같은데요? 연재에 관련된 글이 아닌거 같은데 연재한담글에 남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Asyih309..
    작성일
    14.10.13 22:27
    No. 35

    무료글에는 하차한다고 안하죠. 유료글에만 하차 한다는 글 봅니다.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이 맘에 안들면 환불해 주는데 . . 비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럼 독자는 유료글 돈주고 보면서 박수나 처야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4.10.13 23:02
    No. 36

    무료글에서 재미가 없다니 하차를 한다니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둥의 댓글을 꽤나 많이 봤는데 작가도 한 명의 인격체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4.10.13 23:14
    No. 37

    유료연재라면 돈받겠다고 한만큼 어느정도 수준의
    개연성이나 연재주기,완결까지 연재 같은것들은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도 못지키면서 하차글보고 섭섭하다 한다면
    오히려 독자입장에서 기분나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로꾸거
    작성일
    14.10.13 23:22
    No. 38

    무료연재는 몰라도 유료연재는 적어도 프로로서 활동하겠다고 나선건데

    독자 역시 작가를 프로라고 인식하고 보기게 당연하기에
    독자가 마음에 안들어서 하차합니다 라고 말할수 있는 권리는 있는거라고 보여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Judi
    작성일
    14.10.14 00:55
    No. 39

    웹상에서 연재하면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독자의 피드백이 있다보면 이런소리 저런소리 나오게 마련이죠. 물론 글쓴이 주장대로 지나친 간섭으로 글의 진행을 방해하거나 독자의 취향대로 써지기를 반강요하는 일들도 종종 봅니다. 그러나 분명히 작가에게 피가되고 살이 되는 댓글들도 있죠. 웹에서 연재하는건 독자의 댓글을 통해 의사소통을 하겠다는 것이므로 좋은 댓글과 나쁜 댓글의 선을 그을순 없습니다. 작가가 취사선택해야 할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작가(作家)
    작성일
    14.10.14 05:04
    No. 40

    진심 댓글질로 갑질 하려 드려는 짓거리를 적당히 했으면 좋겠음. 곱게곱게 비밀 댓글이나 쪽지로 보내면 암이 도져서 죽어버리는 듯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아보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덩구
    작성일
    14.11.01 11:01
    No. 41

    다른것을 다 떠나서... 하차한다 이 댓글이 보기 싫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단지 ' 아 저거뭐야 기분쁘네. ' 정도만 생각한다면 그 작가도 문제인겁니다. 아니 감히 어떤글이 모든 독자들에게 공감을 받고 이끌어나가겠습니까? 작가 스스로가 ' 이렇게 하면 이런 비판이 달릴수도 있겠구나 ' 이런 생각을 가지면 안되는 겁니까? 독자의 에티켓이라니..... 그냥 추천도 댓글도 쓰지 않는게 오히려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건 맞습니다만, 중이 떠나면서 한마디 던지는게 거슬린다면 그냥 다 접으시는게 낫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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