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지 않기. 늘 겸손하기.’
문피아에서 축구소설을 인기리에 연재중인 필로스님이 늘 작가의 말에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글도 잘 쓰시고(이분의 문장력은 정말 이제 습작을 하시는 분들이 참고서로 써도 될 만큼 훌륭합니다. 호불호를 떠나 문장교실에서 기본적으로 배울만한, 정말이지 기본에 완전 충실한 글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적재적소에 적절한 단어배합과 문장구조가 소설공부로 딱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정말 오랜만에 이분의 글체는 정말 배울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피아에서 인기도 많으십니다. 거기에 실제 생업 전선에서도 열심히 사시는 능력있는 분인데 늘 겸손하십니다. 그냥 입에 발린 소리가 아닌 본인이 그렇게 살고 계신듯하고 항상 타인의 좋은 점이 있으면 배우려고 하더군요. 이런 분이라면 그 영향을 받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제 카톡 좌우명도 저렇게 바꿔버렸습니다. 이전에는 ‘물들어올 때 노 저어라’였는데 정말 오랜만에 수정했네요. 필로스님은 현재 ‘택틱스(tactics)’와 ‘퍼스트 터치’라는 작품을 연재중이십니다. 서로 다른 작품 같지만 연결되어있는 작품이더군요. 판타지만 세계관이 있는게 아니라 스포츠 소설도 세계관이 있더군요. 처음부터 큰 맥을 가지고 꼼꼼하고 재미있게 구성을 잘해나가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작품 설명은 오마이뉴스에 올린 글과 아래 사진 몇 개로 대체하겠습니다. 너무 길게 쓰다보면 스토리를 나열해버릴 것 같아서요.
‘택틱스(tactics)’ 기사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2330
‘택틱스(tactics)’ 바로가기
https://blog.munpia.com/ajyms/novel/18482
기타… 윈드윙 추천작품들
http://blog.munpia.com/oetet/category/24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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