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제3차 세계대전이 터졌다.
당신은 세계대전이 터지면 어떻게 하겠는가? 친구나 가족과 함께 뭉칠 것인가? 흩어질 것인가? 아니면 타락하거나 범죄를 저지를 것인가? 평정을 유지한 채 구원을 기다릴 것인가? 또는 본능에 충실한 인간이 될 것인가? 이성을 놓지 않는 인간이 될 것인가? 이것도 아니면 각 정부들을 의심하여 무장을 할 것인가? 정부를 의지하면서 기다릴 것인가?
우리는 그쪽이 전장에서 무슨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으며 알고싶지도 않다. 그러나 한 가지는 말 해줄 수 있다. 당신이 사람을 만나거든 조심해라. 어쩌면 당신 눈 앞에 있는 사람이 당신을 죽이려 할지도 모른다. 물론, 당신과 많은 친분이 있는 사람 일지라도. 혹시 당신 옆에 친구가 있다면 의심해 보라. 당신 옆에 있는 친구가 당신을 무너뜨리려고 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근미래 SF입니다. 최대한 전쟁의 참혹함과 전쟁의 이유, 그리고 정부의 본질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 했습니다. 그리고 연참이 끝난 이후 -서막 그리고 시작-의 초반을 부분 수정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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