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노력해도 여간 고치기 힘든게 아니네요.
훌륭한 글이라는게 주제, 테마나 연출력 개연성 여러가지 존재한다고 보지만 술술 읽히는 글도 분명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연참대전 참가하다보니 자연적으로 휴대폰으로 짜투리시간에 쓰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글의 질이 떨어지나 생각도 들지만...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예전부터 생각해봤습니다.
묘사나 설명은 적을수록 좋다, 간단한 글이 최고라는 말도 들어서(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요.) 최대한 수식어나 배경묘사 설정설명들을 빼고 써보기도 하고
어떤 이는 인터넷 소설은 3줄이 넘어가면 안된다(사실 좀 이건 오바지만..)라고 말해서 예전과 다르게 최대한 엔터도 많이 쳐보기는 합니다만 여전히 가독성이 떨어지네요.
당연히 글쓸때 괄호나 그 밖의 기호들도 배제하려 노력하고 어려운 단어나 자기마음대로의 설정단어도 최대한 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 쓰는 사람이 그렇게 느끼는데 독자분들은 얼마나 그럴까요. 의외로 그런 부분 지적하시는 분은 못봤지만..
가독성이 떨어지는 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고수님들의 충고 감히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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