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독자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생각해보실겁니다.
“아. 나도 글 한번 써봐야지.” 라는..
저도 그런 독자였고
그래서 어제 문득 한번 글을 써봤습니다.
글이라기도 우습네요.
원고지 70매 정도를 3~4시간 걸려서 썼는데
쓰고보니
너무 오래걸리고 생각보다 재미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쓴게 아까워서 내 서재에 올렸죠
근데 이게 뭐라고 몇몇 사람들이 읽어주시네요?
신기하더라구요 정말
그래서 어제 쓰고 더 안쓰려고 했는데
오늘 하나 더 만들어서 올렸네요
여전히 어렵고 생각보다 안써졌어요
근데 사람들이 읽어준다 생각하니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
뭐 지금도 직장생활 하면서 할 만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은 하지만
간간히 한편씩은 써봐야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여튼 기분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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