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에게 후회하던 순간이 다시 찾아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때와 똑같은 선택지에 놓인 여러분은 두 번째 기회에서 어떻게 선택을 할까요?
제가 추천하는 글은 [유료연재] [판타지]에서 분발하시는 수면선인님의 [호루스의 반지]입니다.
주인공은 혁명가였고, 아픔을 이겨내어 황제가 되었으며, 실패하여 처형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시대가 지나서 동양의 어느 청년으로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과거의 기억을 지닌 채 상인의 자식으로 태어나 다시금 세상을 살아가는 청년.
황제로서 죽기 전에 많은 것을 후회했던 그는 새로운 삶을 통해 자신의 성장을 기대하려 합니다. 하지만 사람의 본성이란 변할 거 같으면서도 변하지 않는 법. 내내 마음 한구석에서는 황제로서 야심을 키웠던 순간이 꿈틀거렸고, 그는 다시금 찾아오는 다양한 시련을 극복하며 다시금 전생의 선택지와 비슷한 위치에 놓입니다.
가족과 꿈. 사랑과 권력을 저울질 해야 되는 고통의 순간.
순간의 선택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평생을 괴롭히는 법.
앞으로도 갈증을 안기게 될 수많은 선택을 예감하며 본심에게 강요받는 외로움.
사랑을 택할 것인가. 다시 야망의 길을 걸어볼 것인가.
새로운 선택을 해볼 것인가. 과거의 경험을 따라갈 것인가.
과연 이 선택을 했을 때 나는 후회하지 않을 지, 전생처럼 후회할 것인지.
전생의 기억 덕에 많은 것을 알고 서역의 문화를 파악하여 수많은 난관을 해결하지만, 그러면서 전생의 기억 때문에 갈증해야 하는 승도.
인간이란 본래 모순 된 존재. 그러지 말아야 함을 알면서도 그럴 수밖에 없으며, 때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하는 무력한 존재. 그러면서도 때로는 실패한 절차를 밟지 않고 성공의 길로 가기도 하는 법.
엄청난 속도로 거물이 되어가는 승도의 불확실한 미래가 주는 교훈을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기에, 엄청난 흡입력과 스토리를 지닌 이 글을 추천합니다. 유료라서 망설이시는 분들은 무료로 허락된 부분까지는 보시고 판단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만큼 아까운 글이며, 당연히 추천 받아 마땅한 글이라 믿습니다.
PS : 둘 중 한 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까? 현명한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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