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판을 위한 교정에서는 엔터 두 개가 하나로 통일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바로 제가 글을 쓰는 방식이 아래와 같습니다.
대사와 본문 사이에 엔터가 두 개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판할 때는 저 간격이 엔터 하나인 것이 원칙이라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막상 이렇게 쓰고 나니 수정할 때 하나씩 지우기가 무척 힘들 것입니다.
이것을 간단하고 빠르게(10초만에) 대략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한글의 옵션에서 [찾아바꾸기] 옵션을 킵니다.
편집 > 찾기 > 찾아바꾸기 순서로 찾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단축키는 컨트롤+F2입니다.
찾아 바꾸기 창이 뜨면 다음과 같이 입력해주세요.
쉬프트+6 키로 ^를 입력하고, 영문자 n을 입력하면 이 문자가 바로 개행 문자입니다.
찾을 내용에 개행 두 개를 연달아 입력하면 개행이 두 개 연속으로 된 부분을 찾게 됩니다. 다음으로 바꿀 내용에 개행 하나를 입력하면, 두 개의 개행이 일어난 부분이 전부 개행 하나로 통일됩니다.
보시는 것처럼 두 개의 간격이 하나로 줄어 본문과 대사가 붙었습니다.
(개행이 하나인 부분은 수정이 일어나지 않아 그대로 유지됩니다.)
개행 1줄 -> 유지
개행 2줄 -> 1줄
개행 3줄 -> 2줄
개행 4줄 -> 2줄
개행 5줄 -> 3줄
세부적인 내용은 쭉 보시면서 다시 조금씩 수정하면 되겠지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