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 HamingE
작성
14.06.29 01:35
조회
1,320

전민희 작가마냥 세밀하고 또 수려하게 상황, 배경, 심리묘사 하면서 여유있게 이야기 풀어나가자니 그럴만한 필력이 안되고 또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처럼 묘사는 최대한 간결하게 하면서 스피디하게 사건 빵빵 터뜨리자니  또 그럴만한 실력이 부족하네요. 여기 작가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초보작가에게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19 유제하
    작성일
    14.06.29 01:40
    No. 1

    끌리는 대로 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6.29 01:43
    No. 2

    뱁새가 황새 따라해봐야 가랑이만 아픕니다.
    작가님이 뱁새라는 소리가 아니라, 사람마다 자신의 호흡이 있고 스타일이 있다는 겁니다.
    남을 따라해봐야 좋을 거 없습니다.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쓰기 읽고 따라써봐야 스티븐킹만큼 매력적인 글 못 씁니다.
    전교 1등이 정리한 노트 본다고 해서 전교 1등 하는 것도 아니죠.
    남들 따라해봐야 그 사람 결코 못 넘습니다. 자신만의 색을 찾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6.29 01:58
    No. 3

    그냥 읽고 쓰고 돌아보고.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06.29 02:46
    No. 4

    참고로 저는 그 상황에서 벌어지는 것에대한 상황설명이나, 사실만을 담기 위해 노력합니다. 괜히 문장에 기교를 넣으려고 억지를 쓰면 말도 안되는 개소리가 나오더라고요.... 이것도 필력탓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6.29 02:22
    No. 5

    호흡을 길고 천천히 쓰고 싶을때는 배경, 캐릭터의 내면, 또는 그 챕터의 주제의식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문장을 길게 가져가면서 그 화에 전하고 싶은 메세지 하나를 담도록 노력합니다.

    박진감 넘치게 쓸때는 일단 단문 위주로 속도감 있게 쓴 후에, 쓴 분량 중에 필요없는 문장을 다 잘라냅니다. 한 절반 정도 잘라내고 나면 확실히 짧지만 굵은 문장이 나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4.06.29 03:39
    No. 6

    독자입니다만...
    작은 작가분이라도 작품마다 호흡이 다른 경우도 많지요.
    읽고 써보세요.
    이건 지름길이 없다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뎀니
    작성일
    14.06.29 10:42
    No. 7

    본인의 필력을 믿고 원하는 스타일을 쓰세요. 다른 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면 더 연습 하시면 됩니다. 실력은 처음부터 주어지는 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은빛돌이
    작성일
    14.06.29 14:10
    No. 8

    표현력이나 문장력은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죠~~일단 써보고 퇴고를 죽어라 열심히 해야 함~~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571 한담 소시민과 먼치킨은 모순인 것 같습니다. +8 Lv.1 [탈퇴계정] 14.07.01 1,658 0
136570 추천 간수님의 그 칠 주야. 강추! +11 Lv.35 대원(大遠) 14.06.30 2,374 1
136569 한담 먼치킨이 소시민적 성격이면 찌질한 것일까? +30 Lv.35 카르니보레 14.06.30 2,214 0
136568 알림 연재를 오랫동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Personacon 실란트로 14.06.30 1,193 0
136567 홍보 [일연/판타지]어세틱(Ascetic) - [마왕]으로 지목... +1 Lv.35 카르니보레 14.06.30 1,382 0
136566 한담 작가의 타입을 알아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34 Lv.6 별궁 14.06.30 1,638 0
136565 한담 쪽수를 글자수로 세는 방법(한글2010 기준) +5 Lv.1 [탈퇴계정] 14.06.30 1,646 0
136564 요청 여주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15 Personacon 윤재현 14.06.30 5,511 0
136563 홍보 [일반/무협]무협같지 않은 무협 "무신전" +5 Lv.47 자전(紫電) 14.06.30 1,234 0
136562 한담 보통 한시간에 몇쪽쓰시나요? +12 Lv.11 시체 14.06.30 1,140 0
136561 요청 책 제목좀 알려주세요.ㅠㅠ +2 Lv.95 달의나라 14.06.30 1,169 0
136560 한담 저는 유료 연재가 삭제된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14 Lv.38 whitebea.. 14.06.30 2,496 0
136559 홍보 [일연/판타지] Mix 홍보합니다! +2 Lv.22 [탈퇴계정] 14.06.30 1,099 0
136558 한담 유료연재 작품의 출간삭제에 관하여 +35 Lv.99 진재 14.06.30 2,198 0
136557 추천 코리안 갱스터 본격연재를 기대하면서... +4 Lv.49 박수토 14.06.30 1,828 0
136556 한담 선작이 100넘었습니다. +12 Lv.58 원스타 14.06.30 1,238 0
136555 요청 이 축구소설 이름을 알려주세요. +4 Lv.82 다훈 14.06.30 1,599 0
136554 요청 무협추천 부탁드립니다. +14 Lv.35 대원(大遠) 14.06.30 1,498 0
136553 한담 우리들에게 '상상력'이란? +5 Lv.9 BlackWha.. 14.06.30 1,907 0
136552 한담 휴재를 했는데 선호작 수가 늘었습니다. +6 Lv.10 구다라 14.06.30 1,790 0
136551 한담 묘사의 방법 +10 Lv.71 정체무실 14.06.30 1,710 0
136550 홍보 자연/판타지/흔적-2nd Generation +2 Lv.7 Jun.N.Ma.. 14.06.30 1,092 0
136549 한담 소재야 매번 반복 되어도 상관은 없는데 +12 Personacon 霧梟 14.06.29 1,826 0
136548 한담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독자도 독지지만.... +15 Lv.64 Greed한 14.06.29 1,727 0
136547 추천 우리나라도 일본만큼 먹고 살만하면 좋겠습니다. +53 Lv.55 글자판기 14.06.29 3,493 0
136546 홍보 [자연/판타지]해결사 월영! 홍보합니다!! +1 Lv.8 윤자영 14.06.29 817 0
136545 한담 글쓰기 방식에 대하여 +7 Lv.4 라우렌스 14.06.29 1,265 0
136544 한담 주인공 재능의 당위성 및 개연성에 대한 저의 생각... +21 Lv.83 룰창조 14.06.29 1,599 0
136543 요청 혹시 귀족과 평민의 차이가 잘 드러나있는 판타지 ... +14 Lv.5 뱀피 14.06.29 2,014 0
136542 한담 주인공 재능의 당위성 및 개연성 +23 Lv.29 悲仙 14.06.29 1,519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