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플레티넘에 대한 소회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
14.05.11 15:46
조회
5,357


보통 요새 조판 판타지가 12만자에서 15만자 정도 하죠. 플레티넘에는 5-6천자에 100원정도에 올라옵니다. 그럼 최소 20편 즉 2천원에서 25편 2500원에 해당하는 결제를 독자가 하게 됩니다.


 이는 구매비용이므로 일견보면 작가입장에서 싸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가격이지만 냉정하게 시장논리에 입각해서 독자입장에서 보면 영웅문이나 드래곤라자등의 명작품을 제외하고 무협지나 판타지등의 장르글을 몇회독하는 분이 솔직히 몇명이나 될까요? 대부분 일회독 그것도 매우 빠르게 읽습니다.


 


즉 아마추어 상태의 글을 대여점에서 700원에 빌려보는 -심지어 오탈자확인 및 편집까지 마감된 종이책의- 3배정도의 돈을 내고 보는 셈입니다. 그런데 유료글 중간에 독자가 적어서 연중이나 작가사정으로 연중이나 심지어 그냥 쓰기 싫어서 연중해도 독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다는 것은 좀 이상합니다.

사실 유료결제 글은 과도기를 넘어서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 분명한 것이 현실이고보면 끊임없는 자기발전이 없으면 도태되고 말것입니다.


대안으로 제시한다면 문피아에서는 유료인 플레티넘으로 올라오는 글을 문피아 운영진에서 엄선하는 대신 최소 완결을 위해 작가분에게 계약금을 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어야 하지 않나합니다. 솔직히 글을 써서 올린다는것은 작가분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하는 정신노동인데 이에대한 댓가가 전혀 주어지지 않는데 무조건 글을 올리라는것은 친작가적인 것이 아니라 매우 편파적인 독소 조항이 아닐까합니다.


즉 플레티넘으로 가는 작품의 성실성을 담보하기 위함 최소한의 댓가를 문피아는 제공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제원이 없다면 승강제를 도입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댓가없는 정신노동의 단계에 접어든 작품에 대해서 유료->무료로의 이동이 가능하게 풀어주던지 아니면 과금제를 2원화 (구매/대여)해서 비인기작의 경우 일정기간 (한정기간 파격세일 등)의 고객 유인이 가능한 요소를 도입해 다시 여러 독자들에게 읽힐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또 연재란에 이미 출판되어 완결된 글이 5천자 정도에 100원 정도로 과금되어 올라와있는 것은 출판작가의 이름만 보고 신작인줄 알고 읽는 독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간 결제의 경우는 솔직히 기출판된 글이라도 기회비용이 작으므로 배신감까지는 느끼지 않지만 편당결제를 하고 이미 출판되어 14만자에 700원이면 볼 수 있는 글을 5천자에 100원씩 보라는 것은 문피아 유저를 호갱으로 보는 기만행위라고 생각합니다.




1.계약금 도입
무조건 작가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위해 6천자당 최소 2시간은 걸리므로 한국최저임금인 5210원 * 2 를 해서 1편당 10410원 정도로 계약하여 최초 플레티넘 계약시 계약금으로 104만원 정도를 지급하여 100편 정도를 작가가 올려야하는 의무를 도입한다. 계약 불이행이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근거가 됨.

2.승강제 도입
1군과 2군을 도입하여 일정기간 독자가 읽지 않는 경우 플레티넘 내의 무료란으로 일시 이동하여 독자들을 유입시키고 다시 인기를 갖게되면 1군으로 복귀 시키는등의 승강제를 도입한다.

3.세일등 부스트 도입
일부 극인기작을 제외하고 LOL의 기간한정 세일 처럼 매주 3-4 작품을 선정하여 일괄구매로 결제 할시 50% 할인등 세일을 도입하여 신규 플레티넘 유저를 유입시키는 노력을 한다.

4.콜센터 운영
고객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시간을 통계내어서 최소한 그 시간에는 전화상담등을 통한 빠른 해결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다.


5.완결된글은 완결이북으로

이를 연재글에 올리는 것은 문피아 싸이트 성격에 어울리지 않는 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에서 회사로 바뀐만큼 살아남으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한번 써봅니다.




Comment ' 55

  •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5:53
    No. 1

    우선.. 다른건 그렇다 치는데..
    구매와 대여를 혼동하시면 안될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계속 대여와 구매를 비교하고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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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5:57
    No. 2

    솔직히 드래곤라자나 영웅문 처럼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명작품을 제외하고 장르소설을 구매해서 2번 안읽으니 대여와 구매의 구분 이유를 못느끼겠습니다. 하지만 오류임에는 분명하게 느끼므로 수정토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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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7 난감
    작성일
    14.05.11 16:08
    No. 3

    대여점과 비교하는건 조금 이상한듯 싶네요. '대여점은 싸다'라고 느끼신다면 대여점을 이용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문피아가 완결쪽을 제외하면 대여는 없이 구매만 있다보니 대여보다는 비싼게 사실이지만, 강제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충분히 인지하는 상태에서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글만 찾아서 보시면 되는 문제인듯 합니다. 사실 어떤 글은 100원만 내기에 미안한 글도 있고, 어떤글은 아 50원만 내고 싶다 하는 글도 있지만 글의 구매여부 결정은 순전히 저에게 있는거니깐요. 이글은 도저히 100원 내고 보고 싶지 않다 하는글들은 구매하지 않는게 최선 아닐까 합니다.
    콜센터 운영은 문피아도 이제 수익이 생기는 회사가 되었으니 이용자를 위해 도입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완결이북 이동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네요. 독자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하셨는데, 보통 1/3~반권 분량이 무료로 있으니 이미 읽은걸 또 결제 하는 경우는 알고 결제 하는거라 생각되는데요. 설마 무료부분을 읽으면서도 이미 읽은걸 까먹고 결제 하시는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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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18
    No. 4

    동아리였던 상태에서 경제논리를 들이대는 것은 분명 잘못입니다만, 주식회사의 형태로 바뀐 문피아가 유료과금을 시행하는 순간부터 냉정한 경제논리가 도입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경제논리라는 것은 항상 해당상품과 타상품이 비교우위에 있는지를 따지는 것이 첫번째지요. 같은 소설을 봤을때 가격 경쟁 우위에 있는 대여점과의 비교는 시장논리상 당연한겁니다. 동아리였다면 싫으면 보지마라는 논리가 통하지만 스스로 그부분은 포기한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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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6:22
    No. 5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동아리든 뭐든 싫으면 안보는거고,
    마트에가서 맛 없어 보이는건 안사는겁니다.
    비교를 해 보시려면, 다른 e-book 사이트와 가격 비교를 하셔야지. 뜬금없이 대여점과 비교를 해 놓고서는 경제논리 운운하시면.. 전 이 답댓글에서 아무 논리도 찾을 수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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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39
    No. 6

    다른 장르소설 유료싸이트 중에서 안망하고 수익을 내고 있는것은 조아라가 유일한것 아닌가요?
    사과박스도 망한것으로 보이는데다, 북큐브도 조회수가 거의 없습니다.
    네이버도 이북을 시작했으나 비교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조아라가 거의 유일하게 성공한 이유는 기간제과금 때문인데 이는 작가에게 매우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일부러 비교하지 않으려 했던 부분입니다.
    문피아에서 플레티넘의 독점글 몇개를 제외하고 조아라 노블에도 올라와있더군요.
    기간제쓰면 그 글은 물론 유료지만 추가비용없이 볼 수 있습니다. 즉 문피아에서 독점글이 아닌이상 조아라등 타싸이트에 올라와 있는 글은 볼 이유가 없죠.

    다만 문피아의 글이 대부분 조아라의 글보다 질이 좋다고 느낍니다. 아무래도 조아라의 노블의 시초 자체가 19금 이어서 글의 선정성이나 수위가 높은 글들이 많습니다. 문피아의 글은 읽어볼만한 유료글들이 앞으로도 많이 생겨날것이라고 보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혼자만의 생각을 써봤지만 제 글에 오류가 많은가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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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7:06
    No. 7

    정말 그런지 확인을 해 볼 수가 없으니..조아라 노블쪽은 결재해 본적이 없고.
    북큐브만 한 50만원 이상정도 결재를 했고, 문피아는 아직 10만원 밖에 결재를 안했습니다.
    계속 북큐브것을 이용해 오는데. 아쉬운점이 있긴 한데.. 망해간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네요.
    사과박스나 다른곳은 안 이용해봐서 잘 모르겠구요.. kt쪽 이북에서 몇만원정도 쓴적 있긴 한데.. 거긴 정말 몇번 안 들어가봐서.. 뭐라 그러기 좀 그러네요.

    어쨌든 정말 그렇게 수익을 못 내고 망하고 있을지는 잘 모르겠군요...
    http://www.bookcubenetworks.co.kr/history.asp
    여기 보시면 북큐브의 2013년 연매출 156억이라고 합니다.. 망하고 있나 전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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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7:14
    No. 8

    음...야우님 제글은 플레티넘 중 e-book 분야를 비교한게 아니라 편당결제하는 연재부분을 비교한겁니다. 전체 북큐브(온갖 모든 책취급)하는 것과 비교하는게 아니고 플래티넘 연재부분과의 비교를 해주세요. 북큐브 장르소설 연재부분요...전에 있었던거 같은데 능력자분 좀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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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16 강호영
    작성일
    14.05.11 19:33
    No. 9

    매출과 순이익은 틀리죠.
    그래도 북큐브 안 망한다에 100%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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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78 영이바라기
    작성일
    14.05.12 02:43
    No. 10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찾을 기회를 잃었으니 문제죠...
    무료연재 몇편으로 판단하기가 너무 힘드니까요..
    글쓰신 분의 다른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소비자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없다는 것에는 공감합니다. 최소한 유료결제로 들어간 이상 작가/소비자 양측에 완결에 대한 보증정도는 문피아에서 해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구매/대여는 엄연히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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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4.05.11 16:08
    No. 11

    현재 문피아측에서도 아웃소싱이나 타포탈연재 각종 이벤트나 노출확대 등등해서 많이 고민하고 또 시행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독자분들이 말하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점들이 개선되고, 위와 같은 문피아의 노력이 이어진다면, 작가에게 지금보다 훨씬 좋은 대우가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대우가 좋으면 더욱 좋은 글들이 나올 것이고, 그건 결국 독자 작가 문피아 모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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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21
    No. 12

    그렇군요. 여러 자구 노력을 하고 있는데 괜히 제가 실없이 글을 올린듯하네요.

    제가 본 플레티넘은 몇몇 손에 꼽히는 인기작가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분들은 괴로움을 겪으시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에서 몇자 적어본것에 불과합니다.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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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4.05.11 16:29
    No. 13

    좋은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주는 이용자가 있으면 좋죠.
    등대님 처럼 목소리를 내 주는 이용자와 독자가 있다면 비인기 작가들도 힘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작가님들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플레티넘에 갇혔다....그런 생각도 든것이 사실입니다. 돌파구도 없고, 읽어 주는 분들 없는 글을 그냥 써가는것 외에는 방법도 없고요.
    다행히 문피아측에서도 좋은 방안을 만들고 또 시행하려고 한다는 내용을 얼마전에 알려주었습니다.(대충은 예전부터 알려주었지만요)
    그래서 뭐...큰 기대는 아니고, 숨통(수입이 아니라)이 좀 트일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6:09
    No. 14

    한가지 또 말씀드리자면.. 현재의 대여시장 자체가 님이 말하는 명작을 만들지 못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인지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명작을 쓰든, 졸작을 쓰든 비슷한 벌이가 된다면, 명작을 쓸 에너지로 졸작을 두어질 쓰는게 돈벌이에 더욱 도움이 되니까요.. 현재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장르시장의 하향평준화를 선도한게 대여시스템이라는것을 안다면.. 저렇게 말씀하시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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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28
    No. 15

    제말의 요지는 냉정하게 말해서 장르글은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를 얻고자 하는 티비 프로그램으로 따지자면 다큐라기보다는 예능이나 드라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즉 재미있는 글을 인터넷매체를 통해서 완결까지 편리하게 보고자하는 취지가 유료연재가 아닌가합니다.
    제 글의 논지는 대여시스템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아니고 경제논리로 비교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유료인 이상 독자는 고객인 셈이니까요.

    아 괜히 이 글 올렸나 급후회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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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5.11 16:21
    No. 16

    완결에 대한 이야기와 콜센터는 괜찮은 듯 하지만
    가격비교는 정말로 주관적인 듯 합니다....
    대여와 구매는 비교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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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43
    No. 17

    소회는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의미로 올린 제목입니다.
    그래서 글의 제목이 객관적인 분석이라고 올리지 않았어요.
    대여와 구매는 당연히 비교불가능하지만 구매의 의미가 있는가가 문제라는 겁니다.

    즉 제 글의 전제는 일부 명작등 소유욕구를 자극하는 글을 제외하고는 대여의 값어치와 비교하는게 실질적으로 맞다라는 주관적인 판단을 깔고 쓴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천군
    작성일
    14.05.11 16:24
    No. 18

    기본적으로 완결작의 경우도 1000원으로 구매의 형식이죠 직품마다 내가 사고싶은 작품이 있고 대여하고 싶은 작품이 있는데 일괄 구매라 이용 안합니다.
    플레티넘도 마찬가지죠 비용에 비해서 그렇게 큰 매리트가 없다고 생각해서.... 구매의 형식이지만 리메이크나 연중에 대해 아무런 방비도 없고 솔직히 여러번 읽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냥 결제 안하게 되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개인적으론 과거가 더 좋았습니다 한 반권정도? 더 적을 수도 많을 수도 있지만 연재하다 출판하면 기다렸다 사거나 빌려보면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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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47
    No. 19

    저도 천군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다만 제 글은 플레티넘의 소외받는 작가분들을 좀 도와주는 방안이 없을까 하는 점을 중점으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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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6:39
    No. 20

    물론 연재과금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논란이 있어왔던 만큼 계속적인 논란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재 자쳬의 폐단이랄까 하는 것도 여러개 불거져 나오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그 때문에 연재에 대한 가격을 낮추려는 시도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연재라는 것은 그것을 책으로 나오기 전에 더 빨리 보는것에 그 메리트가 있는 것이고, 완결된 책과 연재가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것은 연재작의 위험성과 완결작보다 빨리 보는 잇점을 상쇄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연재 보지말고, 완결작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빨리 보고 싶어서 유료연재를 보는 것을 선택하였다면 그에 대한 리스크도 어느정도 감수할 각오를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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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52
    No. 21

    그러니 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노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주관적으로 생각해본글입니다.
    문제가 있으니 그 위험을 니가 부담해라 하는 논리는 사회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작가입장과 독자입장에서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일 대안을 주관적으로 썼을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7:00
    No. 22

    님의 뜻은 알것 같은데...
    문제가 있으니 그 위험을 니가 부담하라는 것이 사회에서 통하는 논리입니다.
    그 리스크를 부담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안팔려서 망하는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용을 많이들 지불하면 안 망하고 잘 되는거겠죠.

    사회에서 통할지 안 통할지는 결과론적이고, 과정론적에서 이게 통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면 좀 어거지가 되는겁니다. 이해하시겠어요?

    님께서도 문피아에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셨을텐데.. 제 답글이 괜히 트집같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트집이라기 보다는 논리적인 오류를 집어내서 님의 생각을 더 잘 잡아나가게 하기 위한 조언으로 보아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7:08
    No. 23

    솔직히 말하자면 제 극히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편당과금모델은 이미 여러번 실패한 모델입니다.
    그런데 문피아에서 해당 모델을 취한것은 작가분에게 더 많은 배분을 하기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에 동의합니다. 다만 소외받는 작가에게 현재 플래티넘은 연재를 않하면 먹튀라고 욕먹고 연재하는것은 보상없는 정신노동이나 다름없어서 이에대한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하는 마음에 쓴글입니다.

    야우님말은 러프하게 읽으면 망하던말던 가만둬라...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어짜피 흥할놈은 흥하고 망할건 망한다. 이런 의미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1 17:20
    No. 24

    그 편당과금 모델이 실패했다는 증거가 있었으면 해서요.. 그 과금 할 사람들은 다 하거든요..편당과금모델이 그렇게 실패한 모델이라면. 요 몇년새 생긴 편당과금모델이 예전 모델과 다를게 없는데 왜 편당과금 모델을 실시했을까요? 문피아는 편당과금으로써는 상당히 후발주자인데 왜 편당과금모델을 시작했을까요?

    답은 두가지중 하나겠지요. 편당과금모델이 실패하지 않았던지. 혹은 편당과금으로 인한 다른 효과가 있던지..

    그리고 작가에게 더 많은 배분을 한다는 것 자체가 편당과금 모델을 택한 작가들에게 더 많은 잇점이 되는거겠죠.

    경험해 본바 현재 북큐브와 문피아쪽의 편당과금량은 비슷한 수준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편당과금을 시작하면 딱 그정도 수준으로 맞추는것으로 보여지구요. 그 와중에 문피아 혼자 과금료를 낮추는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여러 문제가 있으니, 같이 고민해 나가서 풀어내야 하는건 맞겠지만. 과금료를 낮추는방법으로 푸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영이바라기
    작성일
    14.05.12 02:51
    No. 25

    독자의 입장에서 야우님의 댓글은 논리적인 오류라기 보단 트집이라고 보여지네요.

    위에 말씀하신 "문제가 있으니 그 위험을 니가 부담해라는 것이 사회에서 통하는 논리"
    라는 점은 표현하기 나름이겠죠. 밑에 예로 드신 걸 그대로 예를 들어 보면
    리스크를 부담하고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서 망하지 않기 위해 개선하는 곳이 있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하여 개선하지 않으면 망하겠죠.
    어떤 입장이냐에 따라 다를 뿐입니다. 야우님 표현은 사회에서 보면
    소비자가 바꿔야지 사기업은 배짱장사 하면 된다 는 말과 다른게 없잖아요?
    과자 사드실 때는 반대로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과금 모델에 대해서도,
    왜 그 과금 모델을 선택했냐의 문제는 야우님의 말처럼 그 선택지가 더 효율적이어서일 수도
    있지만 "단지 지금 알려진 선택지 중에 그나마 낫기 때문"일 수도 있죠.
    더 나은 방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논리적인 오류를 집는 것은 좋지만 위와 같은 사항들은 어떻게 생각하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3 21:02
    No. 26

    과장된 광고나, 과장된 포장등은 조금 다른 이야기겠죠. 자기가 살것이 확실히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는. 리스크를 부담하고 그걸 선택하느냐 마느냐의 의미라는 뜻입니다. 저분 말대로 대여점이라는 다른 선택지도 있으니까요.

    자.. 마트는 편의점보다 물품의 가격이 더 저렴하죠. 대신에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근데 편의점은 물품이 더 비쌉니다. 대신 접근성이 좋은 편이죠. 편의점의 가격이 더 비싸다고 해서 편의점이 망하나요? 물론 마트의 몇배씩 하는 가격을 받는다면 안 팔려서 망하겠죠.

    처음에 이야기 한건 제가 이분의 말을 이해하기로 편의점에서 마트보다 그렇게 물건을 비싸게 받는다면 편의점은 다 망할것이다. 라는 정도로 들었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비싸도 무언가 그것을 상쇄하는 메리트가 있다면 그렇지 않다라는거죠. 연재에서의 책이 나오기 전에 미리본다 라는 메리트 역시 연재 일정이 일정치 못하다라는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다고 본거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야우
    작성일
    14.05.13 21:04
    No. 27

    그리고 논리적인 오류를 제가 이야기한건.. 대여점의 대여와 구매를 계속적으로 비교하길래 드린 말씀인데요... 둘을 혼동하는건 누가 봐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1 16:42
    No. 28

    정말 잘쓰고 성실한 작가님것만 보게되요. 언제 뒷통수 맞을지 모르니까. 초반은 재미있다가 뒤로 갈수록 별로인 소설들이 많아서 ㅡㅡ; 진짜 돈아까울때가 있거든요. 연재주기를 알려주는것도 알려주는건데, 독자별점제를 하거나 댓글을 공개해서 정보를 제공했으면 좋겠어요. 작품 외적인 정보보다는 작품 자체가 재미있냐 없냐는 평가가 더 궁금해서요. 북큐브, 조아라는 둘다 댓글을 확인할수 있어서 댓글 보고 작품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문피아는 그게 없어서 딱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것만 결제하게 되는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6:54
    No. 29

    다섯님 말씀이 어찌보면 당연한것이죠. 편당과금하기때문에 뒷통수 맞을 위험이 있으면 안보게 되는게 당연하고요. 그런데 이런식이면 한번 소외된 작가분은 플래티넘이 감옥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안좋은 머리를 굴려본 대안을 써보았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영이바라기
    작성일
    14.05.12 02:52
    No. 30

    사실 그 부분은 작가분도 일정 감내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요?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의 잘못입니다. 프로로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FireArro..
    작성일
    14.05.11 16:56
    No. 31

    기본 인세 지급은 괜찮은 방안 같습니다. 문피아에서 1차 심의를 통해 기본을 갖췄다싶은 작품은 기본100회(혹은 그 이상)의 조회수 만큼의 고료를 미리 지급하여 글을 쓰는 작가님들을 지원함으로써 집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제공하는 셈이니까요. 다만 아직은 문피아가 그럴 수 있는 여건은 갖추지 못한것처럼 보이는만큼 1~2년의 장기과제로 남겨두고 실행여건을 조금씩 갖춰간다면 독자.작가.문피아가 윈윈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7:19
    No. 32

    방안이 있어도 역시 돈이 없으면 할 수가 없군요.
    하긴 현실적으로 100작품이라고 해도 1억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14.05.11 16:56
    No. 33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작가가 떠나면 문피아도 사라집니다.
    독자가 떠나면 문피아도 사라집니다.
    문피아가 망하면 문피아는 당연히 사라집니다.
    많은 의견들이 있지만 균형점을 찾기가 쉽지 않겠죠.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야 작가-독자가 서로 좋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7:21
    No. 34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천군
    작성일
    14.05.11 17:05
    No. 35

    앞선 댓글은 먼가 글의 취지랑 어울리지 않아서 생각했는데.... 마땅한 방법이 안떠오르는군요
    가격을 낮출려고 해도 이미 편당 100원으로 구매한 분을에게 배신이 되고
    완결을 위해 계약금 제도도 문피아의 재정여건이 될것인지.... 그리고 이 계약이라는게 복잡해서 타인의 주민번호등을 도용해서 계약금만 빼먹기도 될 수 있을수도 있고.... 제 부족한 머리로는 잘 안떠오르는군요 ㅠㅜ
    물론 이게 쉬웠다면 문피아쪽에서 벌써 고쳤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17:29
    No. 36

    그러게요. 소외된 글도 살릴수 있는 작가도 좋고 독자도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14.05.11 18:04
    No. 37

    가격적인 부분은 상대적이겠죠. 내가 이정도 수준에 이금액을 내고 봐야 하나, 직접 소장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대여 시스템도 아닌 것에 애매한 가격대, 출판과 유료연재의 수입을 대충이나마 아는 독자등 꺼릴 요소들은 많지만 결국 낼 사람이 있으니 돌아가고 각자 생각하는 지출 범위는 다르니까요. 전 그것보다 문제는 책임질 사람이 애매한거라고 봅니다. 계속되는 연재를 약속하고 바로바로 결재가 이루어지지만 연중이나 지연이되면 그때까지 믿었던 독자들에게 피해가 가는 시스템이니까요. 문피아에서도 딱히 대책은 못내고 있고 얼마전에도 그것때문에 난리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23:50
    No. 38

    제글의 논지는 잘나가는 글을 지원하자는게 아닙니다. 소외받는 글을 올리시며 답답함을 느끼시는 작가분들의 구제 방안이 없는가 하는 논지입니다. 기간세일부스트 부분도 보시면 잘나가는 글은 제외하고 라고 되어있습니다. 롤하면서 기간세일하면 굳이 쓰지는 않지만 결제하게 됩니다. ㅠㅠ 상술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소외된 작가분의 글이 좀더 빛을 볼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는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독자 입장에서도 나쁘지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도선선자
    작성일
    14.05.11 18:43
    No. 39

    같은 이야기가 또 반복...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23:51
    No. 40

    그렇군요...민폐글 올린건가요.......먼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최지건
    작성일
    14.05.11 19:23
    No. 41

    왠만한 과자 가격과 비슷한 게 문피아 플래티넘 한권 분량 가격이죠. 이게 비싸다고 여기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습니다. 문피아 측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그건 가격 100원이 아깝지 않은 작품을 생산 하는거지 가격을 낮추는 게 아니죠. 최저한이라 생각해서 논란이 일어도 이 가격을 유지하는 거지 돈에 미쳐서 이 가격을 유지하는 건 아닐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23:57
    No. 42

    음...맞는말씀입니다. 그런데 해당 논리라면 소외글은 구제 못하는게 당연하게 되어버리지 않나요? 그렇게말할려면 작가분들이 만약 소외받으면 연중하는게 당연한게 됩니다. 그럼 소외받는글이라도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들은 작가분에게 배신당한듯한 느낌을 갖게되고요.
    글이라는것이 아 이제부터 질을 올리자 하고 생각한다고 바로 글수준을 올릴수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을 올린 이유는 소외받는 작가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 독자도 불만이 없을 만한 제도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본 결과를 여러분들과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근데 제가 문피아 관계자도 아니고 플레티넘 작가도 아닌데 왜 이글을 썼는지 후회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4.05.11 19:54
    No. 43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고 글을 올린 등대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등대님 생각에 강력 동의 하는바 입니다.
    여지껏은 유료글이 빠르게 도입되기 위한 과정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유지 발전하기위한 제도마련이 가장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일에 대기업및 이윤을 남기려는 기업들이 운영하는 것보다 여기 문피아에서 먼저 올바른 제도를 만든다면 앞으로 다른 사이트에서도 지들맘대로 하지는 못할겁니다.
    사실는 시장장악을 위해 여러가지 혜택을 남발하다가 시장을 잠식한 후에 독과점횡포를 하는 대기업 하는 짓 전부 봐왔잖습니까. 그런걸 막기 위해서라도 먼저 올바른 제도마련을 해야 할줄로 압니다.위에 사항은 작가및 독자에게 전부 유리한것으로 성실연재하는 작가는 현재보다 이득을 볼것이고, 책임감 없는 작가에게는 그만한 댓가가 따르게 될것이며 독자는 좀더 공정하게 글을 구매 할수 있게 될거같습니다. 사실 어린 친구들이 많은 장르 작가 시장에서는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장르 문학 자체가 그저 하고 싶으면 하다가 말고 싶으면 그냥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지는 그런 싸구려작가모임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저는 등대님에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14.05.11 23:59
    No. 44

    의지의사나이님 동의 감사합니다. 저도 문피아가 우리나라 장르소설을 선도하는 싸이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일정 수준으로 글의 질이 유지되는 싸이트로는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문피아가 나가고 만들어가는 제도가 선구자적 역할을 할것이 분명하기때문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유자적인
    작성일
    14.05.11 19:58
    No. 45

    등대님 말씀에 100% 동감하는 독자입니다.
    제시된 여러방안중에 시도해 볼만한 것은 시도해봐야 하는 것 아닙니까?
    등대님이 대여와 구매의 차이를 몰라서 비싸다(?)고 했을까요?
    편당과금을 반으로 줄여서 구매수가 두배가 넘는다면 작가,독자, 문피아 모두에게 이익이 아닌가요? 특히 소외 받고있는 플래티넘 작가분들께.... 왜 시도도 안해보는 거죠?
    편당 100원이 철칙인가요? 작품에 따라 ,작가지명도(인기도)에 따라 100원도, 50원도, 30원도가능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4.05.11 20:07
    No. 46

    경제에는 탄력성이란 게 있죠. 가격 절반으로 한다고 과연 독자가 두 배로 늘어날까요? 그리고 심리적 최저액이라는 게 있는 법입니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은 오히려 상품에 대한 구매 욕구를 감소 시킬 수도 있고, 시장을 망가트릴 수도 있습니다.

    가격을 반으로 내릴 것 없이, 경쟁력이 없다 싶으면 남들 백원에 오천자 공급할 때 만 자 공급하면 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취룡
    작성일
    14.05.11 20:15
    No. 47

    글 한 편을 30원에 팔라고 하면 오히려 의욕이 저하되서 글쓰기를 접어버리는 분도 생기실 겁니다.

    실제로 종이책 시장에서도 시장 붕괴로 인세가 어디가서 책을 내고 있다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쪼그라드니, 예전에는 출판사에서 조기종결을 권유했지만, 지금은 작자들이 그 돈 받고 쓰느니 안 쓴다면서 스스로 조기종결을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ch******
    작성일
    14.05.11 20:54
    No. 48

    작가분 입장에선 어떻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독자 입장에선 등대님 말씀에 크게 공감이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진자시계
    작성일
    14.05.11 21:14
    No. 49

    저는 1,3,4 번이 마음에 드네요.
    1번에 계약금에서 금액에 대한건 이런저런 의견이 많을테니 넘어가고,
    계약금이 작가에게 당근과 채찍이 될수 있다면, 플레티넘 연중에대한 이슈는 줄어들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1 22:39
    No. 50

    편당 300원하는 네이버도 있는 마당에...
    다만 연재물도 대여가능하게 해주면 좋겠네요.
    참고로 네이버가 대여/구매 가능한데 가격이 보면 다양합니다.
    아무래도 자율제로 가격결정을 맞겨버리는거 같은데
    회당 50원대여/100원 구매도 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나만의낙원
    작성일
    14.05.11 23:00
    No. 51

    저는 1-5 모두 동의할수밖에 없군요. 평소 저의 생각과 완전히 일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나만의낙원
    작성일
    14.05.11 23:03
    No. 52

    댓글들을 자세히 읽어봤는데, 대여와 구매에 관해서 문제삼는 분들이 있네요.
    이 두 가지가 비교되는 이유가 아마도, 문피아에서 회당결재를 해도 다시 돌아가지 않는 편이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요? 그만큼 그정도 작품성이 되는 편들도 적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호랑나비
    작성일
    14.05.12 04:22
    No. 53

    개인적으로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장르소설에서 대여와 구매 구분은 별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한.두권 내는 문학작품이 아닌 이상,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보는 장르소설은 1회용입니다.
    인터넷에서 구매한 장르소설을 다시 꺼내서 보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스마트폰과 pc로 인해서 편리하게 보는 이점이 있지만 권당 3천원정도 회당 100원의 가치는 아니다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대여점이 힘들고 많이 망한다고는 하지만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동네에 한곳정도는 다들 있습니다.
    물론 아주 낮게 100원씩 구매하면서 돈 아깝다는 생각나지 않는 소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거의 없습니다.
    조아라.네이버.사과박스.바로북.리디북스.북큐브.문피아 등에서 구매해서 본 경험입니다.
    그리고 문피아나 여러 사이트중에서 100원으로 유료로 판매하는 글중에 이건 완전 프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 아마추어도 아닌글을 100원씩 판매하는걸보면 좋게 안보입니다.
    개인적으로 100원을 지불하면서 안아까울 정도이면 장르소설에서 검증된 작가이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미 완결되서 끝난 글을 개정판이다 머다하면서 한편당 유료결제로 연재하는것은 독자 우롱하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사람마다 100원 가치가 틀리고 유료연재는 보는 면도 틀리겠지만 최소한 유료연재하면 프로이지 않겠습니까?
    100원 가치에 맞게 프로다운 글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4.05.12 08:44
    No. 54

    사라고 강매하는 것도 아닌데 유료가 맘에 안들면 무료작품 보면 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meyameya
    작성일
    14.05.12 09:26
    No. 55

    그냥 편당 100원 을 쓸만한 글만 구매하시면 될꺼 같아요.
    뭐 연중 감수하고 휴재감수하고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이정도 글이면 100원 충분하다란 글만 구매하시면 될꺼 같은데요.
    다만 그런글이 존재하느냐? 하는 부분은 의문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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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42 한담 으아아아, 연참대전! +4 Lv.61 글공대장 14.05.12 1,0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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