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다 성격 다르듯이 소설 속 등장인물들도 성격이 다 다르지 않습니까?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각각 서술하다보면 내가 마치 다중인격자라도 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악역들의 궤변이나 광기를 표현할 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쓰다보면 내가 평소에 이런 생각을 품고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제가 쓰면서도 악역들의 궤변이나 광기에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지는 않겠지요.
사실 마음을 잘 다스리면 이런 고민을 안 하겠지요.
하지만 바람보다 물살보다 다스리기 힘든 것이 사람 마음이겠지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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