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티넘 연재
우연히 연재한담 추천란 기웃거리다가 추천글 보고 가서 빠져든 판타지 작품입니다.
분류를 하자면 판타지 영지물로 볼 수 있겠고 영지운영, 기갑, 전쟁, 외교, 모략들이 어우러져 있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약간의 스포와 함께 이 글의 재미를 알려드리자면...
야망에 불타오르는 잔인하고 사악한(?) 주인공이 배신당하고 같은 시대 다른 나라의 자기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청년에 빙의(?)되고 출세와 복수를 위해 평민에서 귀족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며 행하는 전쟁, 모략, 외교, 운영등에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자기의 비밀(빙의or합쳐짐)을 풀고 자신의 욕망(세계정복? and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 하고 궁금해지며...
가면의 군주의 주인공을 보면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에 나오는 군주상이 떠오릅니다.
전쟁이나 정치 외교등의 전개에 있어 적절한 개연성도 갖추고 있고 호쾌한 진행과 전투씬의 묘사가 상당해 작품에 몰입이 잘 됩니다.
사실 소설에서 전쟁,정치,외교,모략 등을 다룰 때 개연성이 떨어지거나 묘사가 부족하면 정말 글이 허접해지는데 제 기준에서 가면의 군주는 합격점을 줄만합니다.
사실 추천 글 보고 가서 최신화까지 구매할려고하니 1만원 가까이 분량이 쌓였길래 구매를 망설였는데 무료부분 보고 참을 수 없어 한번에 다 질렀습니다 ㅎㅎ
제가 소설을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재미인데 다른 독자 분들 역시 같으리라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면의 군주는 특히 기갑, 영지, 정치, 전쟁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재미를 드릴 것 같고 그렇지 않은 분들께도 재미를 선사하리라 봐지는 글입니다.
무료부분 분량도 꽤 되서 처음부터 보시게 되는 분들에게 대한 배려도 있어보입니다.
제가 스포금지 때문에 추천글에 많은 내용은 안담았습니다만 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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