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2.22 14:59
조회
2,578

항상 소설을 볼 때면 개개인의 소설마다 각각의 특색이 있습니다.

음...근데 대부분 섬세하다, 투박하다 혹은 강렬하다, 잔잔하다 등으로 표현하시는데...

저는 음식이 떠오릅니다.

 

음...가장 기억나는 세가지가...

처음 월야환담을 봤을 때는 된장맛 비타민 c가 떠올랐구요,

달빛조각사를 봤을때는 뭉툭한 바나나빵이 떠올랐습니다.

음...조+라 사이트에 갔을때는 [로판, 회귀물]같은 식으로 표시해 놓았던 것이 참 많더군요.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본 적이 있었는데 김 안에 싸여진 치약 맛이 났습니다.

 

제 소설은...제가 구독해보니까 흑연이 들어간 죽염이 생각나더군요!

특이한 맛과 필력은 연관이 없던 것 같습니다, 경험상으로는...

근데 요즘 특이한 맛이 나는 소설을 많이 봅니다 헤헤헤

뭐, 끈기가 없어서 봐도 그냥 지나치지만요~

 

+ 소설 제목 써주시면 선착순 3명으로 무슨 맛이 나는지 방명록에 써드리겠습니다아아~

3일만 시간을 주세요 헷

 (아무도 안 쓰면 어떡하지...ㅇㅅㅇ)


Comment ' 46

  • 작성자
    Lv.43 IdeA™
    작성일
    14.02.22 15:01
    No. 1

    우와..... 소설에서 맛이 나신다니! 제 것도 부탁드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01
    No. 2

    당장 읽으러 달려가겠습니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2 15:02
    No. 3

    저요! 제꺼 봐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04
    No. 4

    믹기 님 소설 제 선작이잖아요~
    이미 다 읽어봤죠오 힛 (약오르지이ㅇ...죄송합니다;)

    다리미로 잘 다려진 크로와상 맛이 납니다!!! 크로와사앙! 그거슨 바로!!! 크로와상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2 15:10
    No. 5

    다리미로 잘 다려진 크로와상ㅋㅋㅋㅋ
    그게 뭐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리블라체님 소설 볼 때 샴푸에 하루동안 푹 절인 귤 생각이 난답니다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13
    No. 6

    오오오~ 규우우울!
    향기로운...매력...이랄까요? 후후훗...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2 15:14
    No. 7

    참고로 저는 귤을 제일 좋아합니다. 하지만 샴푸에 절인 귤은...제가 썼는데 저도 감이 안 잡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20
    No. 8

    그 샴푸는 식용 샴푸인가요? +ㅅ+
    식용 샴푸면 먹을 수 있는데...(맛이 좀 구리더라도 잘 먹을 수 있지요...후후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2 15:24
    No. 9

    안타깝게도ㅋㅋㅋ

    식용은 아니구요 저희 집에서는 레몬 향 나는 샴푸 씁니다
    레몬 샴푸 향+새콤달콤한 귤 맛+샴푸의 화학 맛=?!?!?!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2.22 15:06
    No. 10

    와, 지금 당장 올려볼까. 리메 중이라 이런 글에 못 끼는 게 요즘 상당히 한스럽네요. 헣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19
    No. 11

    리메하고 연락 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0 역주행
    작성일
    14.02.22 15:32
    No. 12
  • 작성자
    Lv.38 whitebea..
    작성일
    14.02.22 15:12
    No. 13

    으음, 제것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15
    No. 14

    분량이 많아서 정주행하는데 며칠 걸릴 듯 싶네요~
    내일까지 쭈욱! 보고 방명록에...
    기다리세요...내일 새벽에 찾아갈지도 몰라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2.22 15:12
    No. 15

    저도 신청해 보겠습니다. 다만 양이 좀 많아서... 과거에 한 분이 평론 써주시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18
    No. 16

    50편까지는 오늘 내로 가능합니다!
    저 속독 잘해요...자알~ 합니다...
    할 줄 아는게 그것밖에 없어요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16
    No. 17

    자! 대마왕k님까지 읽어드리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2.22 15:28
    No. 18

    오오 감사합니다. 근데 50만자인데... 이걸 하루에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대마왕k
    작성일
    14.02.22 16:54
    No. 19

    초콜릿 판정이군요. 어어어어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2.22 15:19
    No. 20

    으잉
    늦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21
    No. 21

    다음 기회에!
    죄송합니다아...ㅠㅅㅠ
    구유님 것도 시간 나면 보러가야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2.22 15:20
    No. 22

    이하동문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22
    No. 23

    아쉽네요 ㅇㅅㅇ...
    다 봐드리고 싶지만 하루에 컴퓨터를 1시간도 사용하지 못하기에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2.22 15:21
    No. 24

    아! 난 뭐하느라 늦은거야!!! 아흐흐흐흐흑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23
    No. 25

    다음에 시간 되면 또 올리겠습니다...훗
    나란 사람 나쁜 사람 후후훗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2.22 15:25
    No. 26

    치명적인 밀당에 휘둘려버렸군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32
    No. 27

    다음 번에 올릴 땐 꼭! 3명 안에 들어주세요!!
    몽땅 읽어버리겠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2.22 15:36
    No. 28

    제 글에서는 분명 금속맛이 날 것 같군요 ㅎㅎ 아님 철분많은 피맛이거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2 15:39
    No. 29

    전쟁입니까?
    피 나오는거 좋아합니다 흐흐흐...
    전쟁... 좋아요...흐흐흐...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4.02.22 16:10
    No. 30

    하나는 추락한 우주함의 생존 사투기이고, 다른 하나는 상병의 평행우주(?) 진입물입니다. ㅎㅎ 특히 전자에서 금속과 피맛이 많이날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판타지달인
    작성일
    14.02.22 16:32
    No. 31

    내 글은 똥맛이오. 껄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2.22 16:38
    No. 32
  • 작성자
    Lv.56 일상과일생
    작성일
    14.02.22 16:43
    No. 33

    제 글에선 아마도..최고의 맛 병맛이 날거외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02:11
    No. 34

    ㅋㅋㅋㅋㅋㅋ 병맛인가요ㅋㅋㅋㅋㅋㅋ
    병맛 소설 좋아합니다 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4.02.22 20:44
    No. 35

    제 소설은 혀에 닿는 순간 농약 먹은 느낌이 날듯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02:14
    No. 36

    혀가 아니라 마우스를 잡은 손이 녹아내리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그 농약, 제가 언제 한번 먹어치우러 가겠습니다 +^+
    제 필력이 나날이 퇴보하는 이유가 손 때문인거 같아서 이번에 한번 갈아버리게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현우K
    작성일
    14.02.22 23:10
    No. 37

    음... 아무 맛도 없는 놈은 어쩌지...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02:15
    No. 38

    글자가 있는 한 아무 맛도 나지 않지는 않습니다ㅋㅋㅋㅋ
    제 경험상 그러더군요...훗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Ahrik
    작성일
    14.02.22 23:11
    No. 39

    ㅋㅋㅋ 묘사가아주 재밌으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02:24
    No. 40

    글을 읽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슥- 떠오릅니다.
    (이건...붕어뽱이야아아!!!) 같은? 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먹고 싶은게 떠오르는 줄 알았지만 같은 소설을 다시 볼때마다 똑같은 음식이 생각나더군요ㅇㅅㅇ
    하지만 뭔가 복합적이라 두가지가 합쳐 떠오를때가 많습니다 ㄷㅅㄷ(김+치약 같은?)
    그럼 묘사고 뭐고 없고 그냥 합쳐버리는 거죠ㅜ
    저도 사실 묘사 잘 못합니다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미국판타지
    작성일
    14.02.23 02:05
    No. 41

    초능력자이신가 ㄷ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02:19
    No. 42

    대체로 부드럽게 흘러가는 글을 보면 서양 음식, 개성이 짙은 글을 보면 소금이 많이 첨가된?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이 초능력을 모조리 필력으로 바꿀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ㅜ( 이딴 쓸모없는 능력 개나 줘버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문시카
    작성일
    14.02.23 15:47
    No. 43

    공감각이 발달하신분인가요?? 실제로 음악을 들으면 뭔가가 보이고 수학문제를 풀면 냄새가 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20:19
    No. 44

    글쎄요...그냥 갑자기 냄새가 나거나 모습이 떠오른다고 해야 할까요...
    저도 어찌 된 영문인지는 ㅇㅅ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IdeA™
    작성일
    14.02.23 15:51
    No. 45

    으어어어어 대체 대나무가 가운데에 꽂힌 전골은 무슨 맛인가요? ㅇㅅㅇ (사실 무슨 전골인지가 더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2.23 20:17
    No. 46

    김치전골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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