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쓸 때는 모든 것에 초연해져야하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쓸 때 괜히 잡 생각이 들어가면 소설의 이야기가 틀어질 수 있고, 잘 써내려 나가다가 갑자기 웹 서핑을 하고 싶어하다가, 웹 서핑 후에 다시 쓰면

마치 강이 잘 내려가다가 곡류를 탈 때, 그 곡류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점프 해서 날아가 본래 줄기로 돌아가는 듯이, 뚝 끊기는 느낌을 받을 테니까요.

제가 그러합니다 ㅜㅜ..

[김태신]

오오 초공감이에요!!! ㅠㅠㅠ 지금도 한 20분도 안 쓰고는 문피아 가서 댓글 새로 달린거 있나 보고 한담 들어왔는데 ㅠㅠ 이러고 이제 할 일 없이 인터넷 세상 속 돌아다니겠죠 ㅋㅋㅋㅋ ㅠㅠ 글이나 써 이자식아!! ㅠ

[엄청느림]

부럽네요.. 전 댓글 확인을 한다는 기쁨을 여전히 누리지 못하고 있는데...

[익명의작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롤은 저의 천적이죠

[[탈퇴계정]]

전 그래서 소설 쓸 땐 인터넷선 뽑고 해요~ 도움이 되네요 ㅎㅎ

[월하몽]

전 너무 산만 해서리. 모르는 단어 검색 하다 관련 검색어 또 찾아 보고 또 그와 관련 된 거 찾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결국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널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지금 이러고 있는 것도.. 읔

[정주(丁柱)]

랜선 뽑고하시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