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쓰거나 읽으면서 음악 듣는 걸 좋아합니다.
작가분들마다 다르지만, 어떤 분들은 직접 글에 어울리는 음악을 삽입하시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음악이 있으면 더 몰입이 잘 되는 것 같고요. (단... 너무 과한 음악은 안 됩니다.)
아무튼..제가 음악이 있는 연재작 중 음악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생각하는 작품은 ‘인어는가을에죽다’ 입니다.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빠져들어 몇 번씩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묘하게 글과 음악의 조화가 사람을 매료시키더라고요.
요즘 다시 읽어보려고 하는데.. 아 무슨 일인지 음악이 재생되지 않아요 ㅠㅠㅠ “embed 어쩌고 저쩌고” 이런식으로 글자로 음악을 넣은 흔적은 보이는데.. player 라든지, 음악이 재생되지 않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이거 대체 제 컴퓨터가 문제인 건지, 아님 다른 분들도 그렇게 뜨나요? 만약 제 컴퓨터만의 문제라면 뭘 어떻게 해야 음악이 재생될까요? 컴퓨터 고수님들...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이 글이 한담에 어울리는 글인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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