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파스칼 드 르제쉬
저자:월향화
영지물입니다. 마법이나 몬스터가 등장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주인공은 기사, 마법사가 아닌 공작가의 둘째로 학자 타입의 인물입니다. 소탈하고 친근한 성격입니다.
30화 좀 넘게 연재됐는데 전개는 스무스합니다. 극적인 사건과 갈등이 보이지 않지만, 그냥 글을 잘쓰셔서 첫화부터 몰입해서 봤습니다.
캐릭터들간의 대사에는 재치가 있고, 묘사에는 필력이 느껴지며, 내용도 적절한 고증이 들어간듯해서 좋았습니다.
현재 영지의 전망이 내다보이고, 조연들이 소개되면서 배치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부디 작가님이 잘 이끄셔서 완결을 보셨으면 좋겠네요. 영지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정작 꼽아보라면 명작이 별로 없는게 영지물이라 그런지 기대되는 이 작품이 잘 완성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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