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실수로 작품을 통째로 삭제한 뒤
(자세한 사정은 아래 링크)
http://square.munpia.com/boTalk/page/2/beSrl/617172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습니다.
건의 게시판에 몇번 글을 올려도 읽어만 보고 댓글은 안 달아주시네요.
복구가 불가능한지 여부만이라도 알려달라고 해도 답이 없어요.
제 잘못이니 뭐 어쩌겠습니까.....무작정 기다리자니 스트레스로 머리 터질 것 같아서 그냥 재업합니다.
기존 독자분들 다시 선호작 부탁드립니다ㅠㅠ
신규 연재분도 있어요...
원래 선작하셨던 720분 중에서 절반이라도 건지는 게 목표.....
아래는 홍보입니다!
줄거리:
소우딘 우주 사관학교에서 파일럿 훈련을 받던 딜런의 앞에
신을 자칭하는 A.I.가 나타난다.
그에 의해 딜런은 자신이 게임의 NPC 였다는 진실을 알게 되고,
세계의 지속을 위해 유저의 게임 클리어를
막아햐 하는 사명을 부여받게 된다.
유저의 강력한 대적자(user slayer) 딜런의 우주를 누비는 일대기.
-줄거리에서 나타나듯이 SF 배경이지만 게임 설정이 믹스되어 있습니다.
-전투기나 전함을 타고 박진감 넘치는 우주전을 벌입니다.
투우웅! 블래스터에서 거대한 에테르 기둥이 적함을 향해 뻗어간다. 이미 아군기들의 해머 미사일에 두드려 맞으며 에테르의 빛무리를 우주에 뿌리던 적함의 실드에, 망치로 후려치듯이 기둥이 박혀들었다.
까드드드득!
전함의 실드가 깎여나간다. 그라인더로 쇠를 갈아버리듯 에테르 빛무리가 매섭게 터져나온다.
"뚫어버려!!"
나는 자신도 모르게 소리치며 손을 불끈 쥐었다.
그러나 결정타는 아군의 전함이 해치웠다. 상황을 지켜보던 1대대 전함에서 주포가 쭉 뻗어나온 것이다.
-여러 히로인들과 알콩달콩 러브코미디가 펼쳐집니다.
"그럼, 수도에 가면 함께 외출하지 않을래?"
"그래. 또 다같이 쇼핑도 하고, 맛집도 찾아다니고 하자. 그래도 이번엔 쇼핑은 제발 살살 좀 부탁해!"
나는 살짝 장난스레 애원했다.
내 말을 들은 셀린은 살짝 고개를 가로젓더니, 슬쩍 주변을 살피고 내 귓가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왔다. 그녀의 향기로운 숨결이 느껴져 가슴이 살짝 떨렸다. 아름다운 금발이 내 어깨에 사락이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녀가 나에게 귓속말로 작게 속삭였다.
"아니, 둘이서만 말야."
귓속을 간지르듯이 파고드는 그녀의 말. 깜짝 놀란 나는 얼른 그녀의 얼굴을 바라봤다. 살짝 상기된 볼에 여리게 미소짓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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