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책을 보다가 한숨이 나옵니다...주인공에게 끌려다닌다는 분도 계시지만 제 주인공은 아무래도 너무 조용합니다. 이 개성없는 잿빛 주인공을 펄떡펄떡 싱싱하게 살아나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과거가 어두워서 좀 힘이 없다고 하기에는 다른 분들 소설에서는 그 주인공들도 싱싱하게 살아나던데... 혼자 날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끌고 다니는 주인공을 어떻게 만들 수 없을까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공책을 보다가 한숨이 나옵니다...주인공에게 끌려다닌다는 분도 계시지만 제 주인공은 아무래도 너무 조용합니다. 이 개성없는 잿빛 주인공을 펄떡펄떡 싱싱하게 살아나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과거가 어두워서 좀 힘이 없다고 하기에는 다른 분들 소설에서는 그 주인공들도 싱싱하게 살아나던데... 혼자 날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끌고 다니는 주인공을 어떻게 만들 수 없을까요?
강아지풀님의 글을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리액션의 입체감 부족의 문제는 글쓰는 이의 캐릭터 이해도 부족과 궤를 같이 합니다. 주인공 캐릭터의 삶을 글쓰는 이가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된 리액션이 나올 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이럴 것이다 라는 상상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죠. 평소 주변 사람들을 주의깊게 관찰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제가 후배들에게 간간이 시켜보는 게 한 사람의 외관과 그로부터 느껴지는 것들을 에이포지 한 장에 채워보라는 거죠. 해보세요. 많이 해보면 도움이 될 겁니다. 검증된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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