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문피아에서 현재 비평과 감강을 갈라놔서 문제긴 하지만 3버젼에선 바뀐다고 하니 이 부분은 해결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본 비평게시판은 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자유롭습니다. 사실 책들을 보면 공감은 하지만, 그래도 말들의 수위가 높고 거칩니다. 이 정도인데 문피아에선 특정 제재는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문피아가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맘에 안 드는 게 딱 하나 있습니다.
몇몇 사건 중 하나였는데, 작가분이 비평글을 읽고, 고소하겠다느니 화가 났다느니 하며 대응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번도 아닌 걸로 기억합니다. 그 중 한 글은 저장 되어있는 걸 봤지만 인신모욕적이거나 하빈 않았습니다.
근데 문피아에선 문제가 되니 그냥 글을 내리더군요. 이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법적인 이유같은 게 있을 수 있지만 비평은 자유인 걸로 압니다. 해서 저는 차라리, 공지에 있듯이 비속어나 작품에 대한 것이 아닌 인신공격성 글이 있다면, 신고하게 해서(신고시스템은 이미 있죠.)
유저들의 자정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으며 작가에 대한 보호가 있듯 비평에 대한 보호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그렇다고 작가를 아주 보호하지 말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아무리 글이 안 좋아도 하나의 칭찬은 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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