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러분의 열정을 정조준 합니다.
중국에 후 한 말을 다룬 삼국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삼국시대가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한국사님이 다루는 시대는 신라말기에서 부터 후 삼국시기와 통일 과정에 대해서 글을 쓰시고 게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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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발췌]
신라의 제 47대 임금, 헌안대왕 재위 기간의 서라벌에서 시작된다.
견훤! 궁예! 왕건! 그리고 난세의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다룬 정통역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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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중 발췌]
신*** : 이거 드라마 감인데요?
무**** : 적당한 지문과 얄팍하지 않은 문체, 서술이 너무 길다는 댓글을 읽었는데 제겐 별 무리없이 읽히는 군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글이네요.
라*** : 대체역사가 아니라는 글귀 하나만 믿고 왔습니다. 판타지 세계는 역사적 사실이라 바뀔 수 없는 ‘틀’에 같히지 않아 맘대로 주물럭 거리는데, 잇는 그대로의 사실을 달리 해석해서 그것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려고 하는분들의 노력과 열정 이야기를 존중합니다.
K** : 당나귀 귀..
R**** : 예비 조사도 충분하고, 소재도 훌륭...
월*** : 뭔가 찡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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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한국지는 그렇습니다.
정해진 역사 속에서, 캐릭터들이 살아숨쉬면서 그 역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습니다.
그리고 그 정해진 역사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 들로 인해서 독자들에게 몰입감을 줍니다.
역사 대체소설이라는 말로 그저 과거로 가서 깽판만 치는 다른 소설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많은 고증과 고뇌를 통해 나온 역사소설입니다.
제가 처음 접했던 여사 소설은 삼국지 입니다. 아니 사실 이**의 삼국지가 아닌 만화 삼국지가 먼저였지만, 그것도 60권 짜리가 아닌 5권짜리 세트에 3천원 정도를 하는, 제갈량을 달걀로 그린 코미디형식의 삼국지가 먼저였습니다. 삼국지도 버젼이 많더군요.
역사에 관한 고증과 소설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삼국지만 해도 이**의 삼국지도 있고, 만화 삼국지도 있고, 잘 찾아보시면 3권 2권 1권짜리 삼국지도 있고, 제갈량 입장에서 쓴것, 조운 입장에서 쓴것, 조조, 여포, 등등등 여러사람의 입장에서 쓴 역사소설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가 아는 그 ‘역사’속에서 진행되어 간다고 해서 우리가 ‘요약’해놓은 몇줄의 역사만 보고 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몇줄의 역사가 소설이 되는 그리고 우리들에게 읽혀지는 작가님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소설들이 빛이 나는 것이 아닐까요? 한국사님의 한국지는 그런 빛나는 소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많이들 방문하셔서, 맞춤법 지적도 해주시고, 글에 대한 견해를 밝혀주시거나 아니면 역사적으로 고증이 다르거나 학설이 대립하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 딴지도 한번 걸어보십시오. 연재를 한다는 것은 그러한 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가려 한다는 것입니다.
모두 참여해 주세요.
독자분들의 참여가 작가에겐 힘이 됩니다.
그저, 제목이 시시하다고, 유명한 작가가 아니라고해서 좋은 작품이 스리슬쩍 사라지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 모두 좋은 글을 찾아 읽어봅시다.
http://blog.munpia.com/sangcumkii/novel/7314
한국사님의 한국지로 가는 포털입니다.
단, 프로필 사진 보시고 깜짝 놀라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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