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은 무협입니다. 그 중 진지무협이 아닌 비교적 가벼운 무협, 라이트 무협이 취향입니다. 무겁게 배경, 설명이 나열된 무협은 읽기 힘들더군요. 가능하면 그걸 인물 간에 대화나 행동에서 재밌게 묻어 나오는 걸 전 선호합니다. 그 점 참고해주세요.
*십만대적검/오채지*
베스트 도전에 올라온 무협입니다. 굳이 더 설명할 필요 있을까 싶은 검증된 우량주지만, 보고 기뻐 내 맘대로 추천합니다.
제종산문이라고 별볼 것 없는 문파 출신 주인공입니다. 우선 신력만큼은 혀를 내두르네요.
어떻게 주인공은 욕심 없이 고향에서 나무나 팔고 평화롭게 살고 싶은 데, 사부가 어떻게든 주인공이 좀 더 공명을 바라고 출세하길 원하네요. 자기주장이 매우 강해서 그러긴 죽어도 싫은 데 사부 알기를 하늘같이 알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고향을 떠납니다.
고향을 나서자마자 사건사고가 줄줄이 따라오는 주인공.
삼류문파 출신이 그 능력을 선보여 영웅이 되는 것! 그러다 여자까지 따라오고!! 무협에 공감되는 한 축이죠.
연재분 말미에 감옥 수감 중 주인공의 대사가 하나하나 남자의 마음을 울리네요. 참고해서 2~3년 뒤, 모두가 잊을 쯤 몰래 제 작품에 집어넣어볼까요?(ㅋㅋㅋ) 더 말해 뭐 할까요 한 3~4편만 보세요, 마우스가 그냥 선작 등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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