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추천봐서 봤는데 재밌네요. 12화 정도 연재됐지만, 작가님이 손이 커서 한권분량이 조금 넘습니다(회당1.5만자!)
<줄거리>
30세 모태솔로 독신남에 도검수집이 취미인 주인공은 TRPG광이기도 하다. 소개팅에 차이고 낙담하고 돌아오다 15년간 알아오던 TRPG 지기인 ‘마스터'와 농담따먹기를 한다. ’마스터'와 위로겸 새로운 플레이를 위한 캐릭터를 사기적인 스탯으로 만든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TRPG속 괴물들이 현실에 나타나 세계가 변해있다! 더욱이 주인공은 사기적인 스탯을 가진 캐릭터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변해버린 세계 속에서 주인공은 헌터로써 마물들을 사냥하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1. 요즘 이런류가 유행인듯. 조아라 노블에서도 이런 현대의 미궁탐사적인 이야기가 뜨고 있던데..
2. 얼핏 깽판물인거 같은데 주인공이 합리적인 상식인이라 느긋한 분위기.
3.D&D의 마법, 마법도구, 몬스터 등등이 세세하게 적용돼 있어서 그걸 보는 재미가 상당.
4. 작가님이 절묘한 하렘균형이 돋보임! 두명의 동료, 모두 여성인데 하나는 악마혼혈이라 뿔달리고 꼬리달리고 무섭고, 다른 하나는 그냥 고양이 암컷-0-;
5. 인터넷 슬랭을 쓴 가볍고 개그스러운 1인칭 시점, 글이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좋음. 필력 있으신듯.
6. 추천해주신 분 감사, 좋은 글 써 주신 작가님도 감사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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