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로 가는 퓨전 판타지 종류 중에서
그 세계 문화나 생김새가 원래의 세계와 다른 작품이 있나요? 초능력 못쓰는 대신 마법 쓴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소와 돼지 머리를 달고 다니는 것들이 인간을 대신한다든가
근력 자체가 엄청나게 약해 물건을 제대로 쥐지를 못하든가
남자와 여자의 생김새가 뒤집혔다든가 하는 근본적으로 뭔가 비틀린 느낌으로요.
뭐랄까, 그런 비틀림 때문에 생겨나는 문화의 차이를 통해 주인공의 정신적 혼란 상태를 적절히 표현하면 어쩐지 재밌을겄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소재로 글 쓰실 계획이었던 분이 계신다면 저는 일단 석작 하고 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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