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우리나라의 판타지 소설 의 대부분은
대부분 무에서 유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 아닌
반지의 제와에서 나온 세계관(아름다운 엘프,대장장이 드워프 등등)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 만들 어진 세계에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1. 기존의 판타지를 이용하는 것은 아무리 새로운 이야기라 하여도 창조성은 떨어진다.
와
2.기존의 판타지 요소를 도용했어도 그 판타지 내부의 세세한 요소를 재창조 한다면 그것은 다른 세계이다.
그리고
3. 세계관 도용여부와 관계없이 그 소설에 담긴 이야기 하나하나가 다르고 개성있다면, 그 이야기는 도용된 것이 아니라 기치있는 창조물이다.
이런식으로 의견이 나누어 지는데요.
극단적으로 세계관을 재창조하지 않은 소설은 다 베낀거다다ㅡ라던가
그게 무슨 상관이야ㅡ라는 의견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제쳐두고,
세계관의완전한 창조나 기존의 세계관사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둘 다 장점이 있긴 하지만,
쓰는 입장에서의 선호도와 읽는 입장의 선호도에 따른 생각을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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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5 세유원
- 13.01.13 19:30
- No. 1
쓰는 입장에서 기존의 세계관을 사용하면 익숙하니 쓸 때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적어도 선은 명확하지요. 저의 경우 기존의 세계관과 조금 다르게 수정해서 쓰고 있는데 일일이 다 세세하게 정하면서 쓰자니 간혹 오류가 생기거나 혼자 방황 할 때가.. 읽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세계관을 사용한다면 그 새로운 세계관을 익혀야 하니 읽을 때 좀 불편할 지도. 기존의 세계관은 익숙하니 읽을 때도 쉽고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스스로 이해할 수가 있지요. 그리고, 새로운 세계관은 결국 하나의 모험인 셈이고, 기존의 세계관은 익숙함을 노리는 것이겠죠. 다만 독창성 면에서는 새로운 세계관이 더 크다고 볼 수 있겠고..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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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4 쟈나파
- 13.01.13 19:51
- N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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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3 7ㅏ
- 13.01.13 20:57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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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10 암현
- 13.01.13 22:2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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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현한아
- 13.01.13 23:00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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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 김초시
- 13.01.14 00:45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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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2 덕귀
- 13.01.19 18:15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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