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원래 주종목은 세밀한 묘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계열인데
학교숙제로 추리계열을 쓰게되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하는데요.
판타지소설은 어떤 주인공을 등장을 시키고,
그 주인공에게 성격을 부여하고,
그다음에 적절한 상황에서 캐릭터들을 배치하고 어떤일이 생길까,
하는 생각으로 쓰면 그냥 줄줄이 써내려가면 되는데.
추리소설은 앞에서 반드시 사건에 대한 증거나 복선을 등장시켜야 되서
그걸 고민하는게 머리가 아프네요.
프롤로그 쓰다가 머리털 빠지는 속도가 LTE
내 마음속에는 OTL
눈가에 어른거리는 있지도 않은 여자친구
.... 신세한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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