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할까 무서워서 쓴 추천 글이었고
거기에 첫댓글이 작가였고
그댓글에서 연중하지 않고 무료라도 완결할거라는
작가의 기백이 느껴져서 정주행을 했다.
이 소설은 축구 스포츠 물이다.
지적질을 하자면
주인공이 너무 어리고 빠른 전개를 위함인지 모르겠지만
대뷔가 너무 빠른데서 개연성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직전의 성장기등 어떻게 커갔는지 좀 더 설명이 초반에 나왔으면
개연성을 채웠을지 않을까 싶다.
이부분만 넘기면 글은 쑥쑥 읽힌다.
준수한 필력에서 나오는 글은
어설픈느낌은 나지 않고 유치하지 않고 무겁지도 않다.
전체적으로 수작인 작품이며
이게 왜 무료고 조회수가 이정도밖에 안나오는지 이해할수가 없다.
살짝 추가 됐으면 좋겠는 부분은
너무 경기 위주의 진행보단 주변인물이나 가족, 한국의 친구들등의
에피소드등 소소한 주변인들의 이야기들도 나왔으면 좋겠다.
쓰다 보니 지적질같아보여서 이게 추천글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읽을만한 글이고 유료화 돼도 계속 읽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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