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는 그놈의 회귀물에 신물이 났기 때문이죠. 베스트 보면 죄더 회귀물들이야. 아닌 게 없습니다.
죄다 스토리도 똑같고, 재미도 없어서 그냥 가끔 들어서 재밌는 거 찾으러 다녔는데 굉장히 재밌길래 가져왔습니다.
배경은 일단 중세유럽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위도 있고, 창, 칼, 활을 씁니다.
주인공은 ×스머신입니다. 고아 출신 사냥꾼인데 몸도 탄탄하고 얼굴도 반반하게 잘 생겨서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죠. 대부분 하룻밤을 보낸 뒤에는 뭔가를 빼간다고 합니다. 네 사기꾼 새끼죠.
물론 남의 여자도 가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남의 주머니도 털고, 사냥도 하며 다니다가 옆집에 사는 한 소녀가 한 남자에게 처맞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근데 그 남자가 갱단의 아들이었던 것이었죠. 하지만 주인공을 멋지게 악당을 해치우고
그 소녀와 폭풍××를 해버린 뒤 갱단을 말살시켜버립니다.
그리고 새로운 갱단이 오고 또 조지고 이런 식으로 계속 돈을 벌고 성장하는 소설인 것 같습니다.
장점을 소개해보자면 제가 소설을 평가할 때 꼭 보는 부분이 있는데 그건 바로 러브라인입니다.
야설을 보시게 되면 굉장히 자세한 묘사가 나옵니다.
누구누구의 숨결이 내 귀를 간지럽혔다 이런 느낌으로요.
하지만 전 굉장히 그건 별로 안 좋아하고 그냥 했냐 안 했냐를 중요하게 봅니다.
이 작품이 그렇습니다.
"그냥 하룻밤이 지나갔다" 정도의 짧은 문장으로 만족감을 줘서 좋았고요.
또 히로인도 한 명 나와서 거기서 이뤄지는 미묘한 러브라인도 좋았습니다.
또한 고구마가 없습니다. 바로 사이다로 뚫어줘서 좋았고,
당연히 재밌으니깐 소개해드리는 겁니다.
결론적인 키워드만 몇 개 드리자면 ntl, 사이다, 중세유럽 정도가 있겠네요.
재밌으니깐 함 봐보시고요. 후기 남겨주세요.
이런 작품이 베스트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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