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고전적인 스타일의 판타지소설입니다.
명예로운 기사가 여행을 떠나고 그 와중에 만난 동료들과 함께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모험을 겪는 이야기가 요즘얼마나 있을까요.
회빙환이나 상태창은 없고 작중 세계의 묘사를 보면 정말 중세 같습니다.(그렇다고 딱히 더러움에 관한 묘사를 하는 건 아닙니다ㅋ) 기술 수준이 높지 않고 마법이 일상적이지 않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소개글대로 마법이 거의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마법의 존재인 소녀?를 만나는 게 매력 포인트입니다. 후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많은 요소가 등장하고 비밀이 밝혀지는데... 이건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 것 같네요.
필력도 좋고 취향만 잘 맞는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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