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독자 여러분
매번 남이 올린 글만 보고 눈팅하다가 직접 글을 올리려니 쑥스럽네요
제가 추천드리는 작품은 ‘소방관이 불의 정령술사라니’ 입니다
처음에 이 글을 접했을때는 제목만 보고
“뭐야 이거 똑같은 양판물인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걱정반, 몇화보다 재미없으면 걸러야지...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읽다보니 소재가 신선하고 재미있어서 정주행을 하게 되고 혼자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에 이렇게 추천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수백개씩 올라오는 글 중에 절반은 회귀물이고 주인공은 망나니에다가 나머지 절반은 환생해서 힘숨찐, 고구마사이다식 전개 등 소재가 다 비슷해서 약간 식상함을 느끼던 차였습니다.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그러던 중 발견한 이 작품은 내용은 소방관의 일상인데, 여기에 서양의 정령의 개념을 한국의 주술로 버무려 마치 레몬에이드와 같이 톡쏘면서도 상큼한 느낌이 드는 그런 청량한 소설입니다.
되도않는 러브라인, 사이다를 위한 쓸데없는 고구마도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식상함에 지쳐있는 독자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을거라 자부합니다.
저와 함께 작품에 빠져보시죠.
사랑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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