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물은 현실과 상당히 맞닿아 있다고 느껴지면서도
주인공을 따라 함께 경기를 주도해나가는데 대해 즐거움을 느끼는 장르라 상당히 즐겁게 읽고있습니다.
대부분의 글들이 아마 초기의 어리버리했던 순간부터
새로운 계기나 능력을 얻게 되면서 점점 달라지게 되고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지켜보게 되는데요,
그런 글도 재미있지만
이번에 제가 소개시켜드리고싶은 글은
위기의 순간 선발로 나서게 된 만년2군 늦깍이 포수의 시즌 후반 경기들에 대한 이야기 정도로 설명드릴 수있을것 같습니다.
선수 생활 모두를 집어넣는게 아니라 약 1ㅡ2개월 사이의 모습을 보여준다는점에서 상당히 독특합니다.
소설을 진행하면서 과거에 사로잡혀있던 주인공과 주변사람들이 바뀌어가는것들이 그럴싸 하기도하고 경기 내용또한 알차고 재미있어
재독 삼독을 해도 매번 즐거운 글입니다.
이번에 2부를 쓰신다고 하는데 그 글도 기대하며 읽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ps그러고보니 작가님의 깨알같은 그림솜씨도 구경할수 있단걸 말씀 못드렸네요 ㅎㅎ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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