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여러분들.
최근에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이 추천이 올라와서 아주 기쁩니다.
바로 Girdap 작가님의 작품인데요.
Girdap 작가님은 올드비 유저들이라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글을 주로 쓰시는 분입니다.
오늘은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을 추천해 보려 합니다.
이름 없는 기억이라는 작품은 제목 처럼 기억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판타지 세계관에서 약간은 무겁게 풀어가는 소설입니다. (무료 완결입니다!)
여러분들은 한번 쯤 어떤 사건을 가지고 그 사건의 경험자들과 대화를 할 때 서로 다르게 기억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아주 재밌게 읽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소설의 막바지에서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한 여운을 진하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어쩌면 스포가 될 수 있어서 자세히 쓰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했던 터라 필력이라 던지 이야기를 풀어내는 능력은 나무랄 것 없는 것 같습니다만, 독자 분들에 따라 생각이 다르시겠지요.
글 양도 많지 않아 3~4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이 담겨 있는 책이라 어쩌면 가성비?가 좋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많은 여러분들이 소설을 접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쿠카니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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